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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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재판소 "기후위기 대응 안하면 국제법 위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제법 위반일 수 있다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단이 나왔다.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나라가 선진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견도 냈다.ICJ는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법정에서 발표한 권고적 의견(adv...2025-07-24 10:02:0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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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시설인데 관리예산 '삭둑'...美 오하이오주 댐 '붕괴 위험'
트럼프 정부가 댐 관리인력과 예산을 줄이면서 100년이 넘은 미국 오하이오주 댐들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앞으로 30년동안 1만8000개 주택이 홍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22일(현지시간) 기후위험 데이터모델링기관 퍼스트 스트리트(First Street)는...2025-07-23 17:18:01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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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충돌된다"...美 유네스코 세번째 탈퇴
미국이 "국익에 충돌된다"는 명분을 내세워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UNESCO)를 탈퇴한다. 이번 탈퇴는 1984년과 2017년 이은 세번째로, 2026년 12월말부터 발효된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유네스...2025-07-23 16:46:5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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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관세 15% 패키지' 타결...한국 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와 투자 조건을 포함해 '관세 15%'에 전격 합의하면서 우리나라도 관세 25%가 적용되는 8월 1일 이전까지 유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하는 중대 국면에 들어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5500억달러(약 760조) 투자...2025-07-23 16:38:4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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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폭격 잔해 처리에서만 온실가스 9만톤 배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남겨진 가자지구의 잔해를 처리하는데 9만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와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은 폭격으로 발생한 가자지구의 건물 잔해들을 처리하는데 약 9만톤 가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2025-07-23 16:25:24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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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50℃ 넘는 폭염에 가뭄까지…물 아끼려고 임시공휴일 지정
이란 당국이 50℃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과 물 부족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물소비 제한령을 내렸다. 일부 지역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기도 했다.이란 당국이 50℃ 넘는 폭염과 5년째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어, 국민들에게 ...2025-07-23 16:20:2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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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2030년까지 AI데이터센터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국제연합(UN)사무총장이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미래는 태양광과 풍력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으...2025-07-23 14:40:22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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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수요는 줄어드는데...LNG운반선은 공급과잉 상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공급과잉으로 전세계 LNG선 좌초자산 규모가 108억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23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대규모 투기성 발주로 공급과잉이 심화된 LNG운반선 가운데 약 60척이 운항되지 못한 채 유휴 상태에 ...2025-07-23 10:10:0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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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美 북동부 폭풍 '노이스터' 위력 17% 증가
지구온난화로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풍 위력이 증가하고 있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940년 이후 올해까지 발생한 미국 북동풍 900건을 분석한 결과, 북동풍의 최대 풍속이 평균 시속 69마일에서 71마일로 약 5.4% ...2025-07-22 16:33:5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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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해변은 바닷물이 높아질수록 육지 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형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해변가에 집을 지키기 위해...2025-07-22 14:54:4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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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벌채'...홍수 최대 18배 더 자주 발생시킨다
산림을 벌채하면 극심한 홍수가 최대 18배 더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산림학부 헨리 팜 박사 연구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코위타(Coweeta) 실험림'에서 약 90년간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2025-07-22 08:00:0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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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에 세계 최대 수력댐 짓는다...'샨사댐의 3배'
영국이 1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수력댐이 티베트에 세워진다. 이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샨사댐'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중국은 티베트 고원에 3000억킬로와트시(kWh) 규모의 수력댐 건설에 착수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07-21 18:02:0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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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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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번째 사망자...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강하게 질타

올들어서만 4번의 사고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65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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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도 車배기가스 규제도 폐지"...美 환경규제 '흔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환경규제의 근간이 되는 온실가스 평가를 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제한도 폐지할 계획이다.리

밭에서 익어버린 단호박…폭염에 농산물과 축산 피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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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부서 해체한 美 'COP30' 불참할듯...기후리더십 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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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시절에 산업 부문 탄소배출량 감축목표를 기존 14.5%에서 11.4%로 낮추는 근거로 삼았던 당시 산업연구원의 2024년 배출 전망이 완전히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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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대규모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근처 지역에 재난 가능성이 우려된다.러시아와 일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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