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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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300km 산호군락지 '하얗게 변색'...해양폭염으로 역대급 피해
올초부터 이어진 해양폭염으로 호주 전역의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산호 감소가 확인됐다.호주해양과학연구소(AIMS)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4개 산호초...2025-08-07 08:30:02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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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장해드립니다"…노르웨이 'CCS' 사업에 33억불 투자
▲노르웨이가 최근 투자한 탄소포집·저장 시설 조감도 (자료=Northern Lights)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가 최근 북해 해저에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하는 '노던라이츠(Northern Lights)' 사업에 33억달러(약 4조5800억원)를 투입...2025-08-06 17:09:5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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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마을이 통째로 휩쓸려...히말라야 산간마을 '돌발홍수'
▲인도 히말라야 산간마을이 홍수에 잠겨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 갑자기 홍수가 발생했다.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근의 다랄리 마을에서 흙탕물을 동반한 급류...2025-08-06 15:08:2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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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 앞두고 TSMC 압박…국내 업체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반도체 관세율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미국 내 투자 규모를 300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대만과의 ...2025-08-06 11:57:33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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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네바에서 개막...최종합의 도출할까?
▲개회사를 진행하는 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 (사진=UNEP)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한 유엔 정부간협상위원회(INC-5.2)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이 올랐다. 위원회(INC)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최종 협약을...2025-08-06 10:16:06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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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5% 증발...유네스코유산 '허드섬 빙하' 사라질 위기
▲허드 섬 (사진=위키백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허드섬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이미 25%가 녹아내렸다.4일(현지시간) 호주 모나시대학의 남극환경미래확보(SAEF) 연구팀은 인도양 남부에 위치한 허드섬의 빙하가 70년 사이에 약 4분의 1이 사라졌다고...2025-08-05 16:27:0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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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기증받아 맹수 먹이로'…생태냐 윤리냐 전세계가 '논쟁'
덴마크 알보르동물원이 맹수의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기증을 받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동물원은 3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삶의 끝자락에 있는 반려동물을 기증해달라"며 기증받은 기니피그, 토끼, 닭, 소형말 등의 반려동물을 '자연스럽게 안...2025-08-05 15:31:0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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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목표 70% '무색'...호주, 비닐류 플라스틱 94% 매립
호주에서 비닐류 등 연질 플라스틱의 94%가 매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포장업계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연질 플라스틱 스튜어드십 오스트레일리아'(SPSA)의 데이터를 인용해, 연질 플라...2025-08-04 16:53:2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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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간 조용하던 러 캄차카 화산 분화…7.0 강진의 영향?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직후 600년동안 잠들어 있던 화산이 분화했다. 4일(현지시간) 새벽,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화산에서 화산재 기둥이 최대 6km 높이까지 치솟았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화산재는 태평양 방향으로 퍼...2025-08-04 16:41:38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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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바클레이스도 '넷제로 연합' 탈퇴…글로벌 은행연합 '와해 가속'
영국계 대형은행 바클레이스가 1일(현지시간) '넷제로은행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NZB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HSBC에 이어 영국 은행 중 두 번째 탈퇴 사례로, 이미 이탈한 미국·캐나다 대형은행들에 이...2025-08-04 16:15:58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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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줄일 수 있을까…국제 플라스틱 협약 5일 제네바서 재개
전세계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엔 정부간협상위원회(INC-5.2)가 5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2026년까지 채택하기 위한 마지막 고비다.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의 생산...2025-08-04 14:52:20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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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 화학물질 1.6만종...年 1.5억달러 '보건비용' 초래
플라스틱으로 인해 38개국에서 발생하는 보건비용은 연간 1조5000억달러(약 2000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칼리지 필립 랜드리건 교수가 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란셋'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은 생산과 폐기...2025-08-04 12:09:23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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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CJ제일제당, 유럽 인조잔디에 '생분해 플라스틱' 공급

CJ제일제당이 유럽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

남양유업, 포장재 전환 '속도'…42종 ‘지속가능성 A등급’ 달성

남양유업이 주요 제품 포장재 42종에 대해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았다.남양유업은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대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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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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