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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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도 1.5℃ 제한하려면..."화석연료 생산지 절반 폐쇄해야"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려면 현재 화석연료 생산시설의 절반을 폐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앙을 피하려면 신규 화석연료를 건설하면 안된다는 것을 넘어선 내용이다.17일(현지시간) '환경연...2022-05-19 07:00: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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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앗아간 봄...인도-파키스탄 50℃ 폭염 '맹위'
▲더위를 식히고 있는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보행자 (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과 인도 일부 지역에서 봄이 사라지고 있다.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에 기온이 50℃ 넘게 오르면서 펄펄 끓는 '살인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앞으로 이같은 기상이변이 100배 더 ...2022-05-18 15:29:08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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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따른 '물 부족 현상' 가장 먼저 직면할 도시는?
베이징, 런던, 시드니, 상파울루, 피닉스 등. 지구온난화로 전세계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위험에 큰 도시 10곳이 지목됐다.영국의 자선 단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는 '초토화 - 가뭄이 세계 10개 도시에...2022-05-18 15:08:43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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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도 반대하는데…'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속도내는 일본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사진=연합뉴스) 일본이 한국 등 주변국가와 환경단체, 심지어 자국민들까지 반대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본격화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본 NHK와 닛케이신문 등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2022-05-18 13:20:01 [백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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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변한 뉴질랜드 해면체...40년만의 해양폭염이 원인?
해양수온의 이상상승으로 표백된 바다해면이 뉴질랜드 남부 연안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웰링턴 연구진은 뉴질랜드 피오르드랜드의 브릭시사운드와 다우트풀사운드 근처 연안 12군데 이상에서 일반적으로 진한 갈색인 해면이 뼈처럼 ...2022-05-17 13:29:06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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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올해 전세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 320GW 전망"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2022년 전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30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 시장 업데이트: 2022~2023년 전망' 보고서를 ...2022-05-17 11:41:00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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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이후 기후대응 ‘부진’...석탄과 벌채 중단 '공염불'
지난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된지 6개월 만에 일어난 지정학적 격변으로 인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이뤄진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COP26 주최국인 영국 정부는 당시 '지구온도를 1.5℃로 유지하기 위...2022-05-16 17:19:5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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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농지에 해마다 미세플라스틱 4.2만톤 유입...세계 최대 저장고"
하수슬러지로 제조된 비료에서 고농도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이를 사용하는 유럽 전역의 농지가 세계 최대의 미세플라스틱 저장고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웨일스 카디프대학교의 제임스 로프티 박사과정연구원 주도 연구팀은 해마다 3만1000~4만2000톤의 미...2022-05-13 16:02:2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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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가 현실되나?...밀 생산량 4년만에 '뚝' 식량가 '역대 최고'
전세계 밀 생산량이 4년만에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될 조짐이다.미국 농무부(USDA)가 12일(현지시간) 발간한 '세계 농산물 공급과 수요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년 밀 생산량 전망치는 약 7억7480...2022-05-13 14:52:00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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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안 돌고래 80마리 사체로 발견…러·우 전쟁 소음이 원인
▲흑해 연안에 떠밀려온 돌고래 사체. 우크라 전쟁에 따른 군사활동으로 흑해 북부에서 소음공해가 증가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고래들이 좌초되거나 어망에 걸리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사진=투다브) 최근 흑해 연안에서 돌고래 폐사율이 증가, 러시아와 ...2022-05-12 16:18:2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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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정쓰레기 재활용률 50% 달성 실패...웨일즈만 56.5%
영국이 2020년까지 가정 쓰레기의 50% 이상 재활용하도록 한 유럽연합(EU)의 정책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11일(현지시간) 영국 가이언에 따르면, 영국의 가정 쓰레기 재활용률은 2019년 46%에서 2020년 44%로 오히려 떨어졌다. 이에 대해 영국 환...2022-05-12 13:53:4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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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탄소감축한다더니 석유회사와 계약?...'그린워싱' 휩싸인 콜드플레이
▲그린워싱 논란선상에 선 콜드플레이 (사진=NESTE 홈페이지 캡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공연을 공언했던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핀란드 석유회사 네스테(NESTE)와 공연관련 협약을 맺어 '그린워싱' 비판에 직면했다.네스테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2022-05-12 12:21:01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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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KT "고객보호조치에 총력…펨토셀 관리체계 대폭 강화"

KT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서 드러나자, KT는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KT, 서버 43대 해킹 알고도 '은폐'…펨토셀 관리체계도 '부실'

KT가 43대의 서버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6일 정부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충돌 방지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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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600㎜·풍속 220㎞ '괴물태풍'...'갈매기'에 베트남 쑥대밭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에서 최소 323명의 사망·실종자를 내고 베트남까지 휩쓸고 있다.7일(현지시간) AFP·AP·로이터 통신과 관영 베트남

기후변화로 사하라 사막 초원되나?…"21세기말 강수량 75% 는다"

기후변화로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사하라 사막 강수량이 2100년에는 2배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대학(UIC) 연구팀이 21세

"NDC 60%는 실현 가능...50~53%는 탄소중립과 불일치"

정부가 제시한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가운데 60% 감축안만이 2050년 탄소중립과 정합하며 실현 가능한 경로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중국 에너지 전환 속도내지만..탄소배출 정점 더 늦어져

중국의 탄소배출 정점이 당초 예상했던 2030년 이전보다 늦은 2030년대 초반에 찍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6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국제 에너지&

HSBC, 석유·가스 감축 '속도조절'…'2050 탄소중립' 그대로

HSBC가 석유·가스 등 고배출 산업에 대한 2030년 감축 목표를 완화하고,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목표만 유지하기로 했다.6일(현지시간) HSBC는 공

기후위기 속 맥주의 생존법… 칼스버그 ‘열에도 강한 보리 유전자’ 발견

덴마크 맥주기업 칼스버그(Carlsberg)가 기후변화에도 견디는 '내열(耐熱) 보리 유전자'를 발견했다.6일(현지시간) 칼스버그연구소는 "보리 유전체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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