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thumbimg

'소나무가 땔감 역할'...경북지역 산불피해 키웠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산불은 7일째 접어들면서 경상북도 지역에 역대급 산불 피해를 낳았다. 2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경북 시·군별 산불영향구역은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2025-03-28 11:09:06 [김나윤]

thumbimg

산불로 산림 4만8000ha 불탔다...서울면적의 80% '잿더미'
경상권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우리나라 산림 4만8000헥타르(ha)가 불탔다. 이는 역대급 피해규모로 서울면적의 80%가 잿더미로 변한 것이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산림 4만8150ha 규모가 피해를 당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025-03-28 10:31:39 [조인준]

thumbimg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지켜냈지만...여전히 '조마조마'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각고의 노력끝에 간밤에도 불길에서 지켜냈다. 하지만 안동 산불의 진화율이 아직 85%여서 언제 불길이 다시 닥칠지 몰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다. 소방당국과 지역주민들은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화마로...2025-03-28 10:03:49 [김나윤]

thumbimg

산불진화 오늘이 중대 고비...오후에 초속 12m 강풍 예보
8일째 이어지던 산불이 지난 27일 내린 비로 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산림당국은 강풍이 예보돼 있는 오후가 되기전에 주불을 최대한 잡겠다는 각오다. 28일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전 9시 브리핑에서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2025-03-28 09:37:00 [조인준]

thumbimg

의성에 반가운 단비...찔끔 내렸지만 산불진화 도움될듯
6일째 산불에 시달리던 의성에 드디어 반가운 단비가 쏟아졌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는 27일 내릴 것으로 기대했던 비가 온종일 아무 소식이 없다가 오후 6시 15분쯤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방울을 퍼부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모두가 환호성을 내질렀다. 의성읍 경...2025-03-27 19:09:05 [김나윤]

thumbimg

의성산불 '대재앙' 됐다...시속 8.2㎞ 속도로 동해안 도달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6일째 타오르며 동해안까지 도달했다. 27일 내릴 것으로 기대했던 비는 아직도 소식이 없고 더딘 진화에 진화율마저 뚝 떨어지며 역대급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성묘...2025-03-27 17:39:12 [김나윤]

thumbimg

2030년까지 바다에 플라스틱 '연간 6억200만kg' 쌓인다
2030년까지 매년 전세계 바다와 수로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이 6억200만kg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이는 0.5L짜리 플라스틱병 2200억개로, 고래 1800만 마리의 뱃속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26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오세아나(Oce...2025-03-27 16:08:59 [김나윤]

thumbimg

지리산 불길 막기 '안간힘'...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철통대비'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을 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하동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쯤 지리산과 인접한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내부 200m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지리산국립공...2025-03-27 12:21:22 [김나윤]

thumbimg

산불피해 3만6000ha '역대 최대'...사망자도 26명으로 늘어
산불이 7일째 접어들면서 사망자가 26명이나 나왔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에 달했다.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범위가 가장 넓은 관계로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 의성 산...2025-03-27 10:12:47 [김나윤]

thumbimg

산불 진화시킬 마지막 빗방울...못 끄면 또 강풍에 확산
산불의 기세가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전국적으로 내린 약간의 비가 산불진화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지만 산림당국은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건조한 대기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을 진화할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2025-03-27 09:57:52 [김나윤]

thumbimg

대구 함박산도 산불...90% 진화했지만 바람 강해 '긴장'
대구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함박산 정상 부근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은 지난 26일 오후 7시 29분쯤 발생했고, 화재가 나자 산림당국과 대구소방본부는 오후 8시 32분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10명가량과 진화 장비 35대 등을 투입...2025-03-27 09:28:52 [김나윤]

thumbimg

지리산·주왕산까지 번진 산불...'찔끔 비' 산불 잠재우기 역부족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레째 꺼지지 않으면서 지리산과 주왕산까지 불태우고 있다. 밤사이 내린 비는 산불을 잠재우기 역부족일 정도로 찔끔 내리는데 그쳤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한 산불은 27일 6일째 이어지며 바람을 타고 경북 북동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해 ...2025-03-27 09:25:32 [김나윤]

Video

+

ESG

+

'해킹사고' 부실 대응 SK텔레콤..."ESG 등급 하락 불가피"

SK텔레콤 해킹사태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SKT의 ESG평가에서 사회(S)부문과 종합부문 등급이 1등급씩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객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에 '작은 도서관' 9곳 더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

LG유플러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LG유플러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DP Climate

11번가 사령탑 교체...신임 대표로 박현수 CBO 선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지난 2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은 전임 대

경기도 푸드뱅크, 세제와 휴지 등 '생활용품'도 기부받는다

경기도가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휴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기부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본격 시동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사

기후/환경

+

기후위기로 야외 음악공연도 '위기'...티켓 판매부진 현상

호주에서 기후위기로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간한 '뮤

"해운탄소세 피하려면 '전기추진선'으로 교체해야"

탄소배출이 많은 선박을 전기추진선으로 대체하고 녹색해운항로를 개척하면 해운부문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운은 전

기후재해 보상은 왜 제한?...손보사 車보험약관 공정위 '심판대'

기후위기로 올여름도 무더위와 수해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 보험약관의 불공정 조항을 개정해

대구 산불 이틀째 진화율 82%...주불 아직도 못잡아

지난 28일 발생해 이틀째 번지고 있는 대구 함지산 산불이 아직도 주불을 잡지 못하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기준 대구시 북구 노곡&mid

트럼프 '해저광물' 개발규제 완화에..."생태계에 치명적" 비판

미국이 해저 광물 개발을 장려하기로 한 결정에 "해양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철강 탈탄소없이는 탄소중립 없다...철강도 녹색전환해야"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가올 새정부는 저탄소 철강 생산설비 비용의 3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