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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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4℃ 상승하면...전세계 인구 40% 빈곤해진다
지구 온도가 4℃ 상승하면 지구 인구의 40%가 빈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기후위험대응연구소의 티모시 닐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지표면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대비 4°C 상승했을 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2025-04-02 17:18: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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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커질만 했네…3월 한반도 기온·풍속 모두 이례적
의성, 안동, 산청 등 영남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됐던 지난달 우리나라는 이상고온과 이상건조, 이례적 강풍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이 2일 발표한 '3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7.6℃로 평년보다 1.5℃ 높았다. 특히 3월 하순...2025-04-02 14:55:2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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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후목표에 매몰되면 농경지 12.8% 감소할 것"
1.5℃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전세계 정책이 전세계 농경지 면적을 약 12.8% 줄이는 결과를 초래해 식량 위기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와 베이징 사범대 페이차오 가오 교수가 이끄는...2025-04-02 09:35:56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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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끝이 아니다...비오면 산사태 위험 200배
경북 대형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산사태라는 또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2∼3개월 뒤 장마철과 겹치면 나무가 사라진 산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다.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일반 산림지역보다 최대 200배 높...2025-04-01 13:52:1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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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상고온 103일 '열흘 중 사흘'..."기후위기 실감"
지난해 열흘 중 사흘가량이 '이상고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절반 이상이 이상고온 상태였다.정부가 1일 공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전국 평균기온이 14.5℃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2025-04-01 13:06:2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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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불 연기 200㎞ 이동했다...독도 지나 먼바다까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강풍을 타고 최초 발화지에서 최소 200㎞ 넘게 떨어진 동해 먼바다까지 퍼졌다.1일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의성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영양·청송·영덕 등 4개 시&...2025-04-01 12:55:0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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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불 피해 '눈덩이'...3700여채 불타고 3300명 터전 잃어
경상북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700여채가 불에 타고 주민 3300여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등 산불 피해규모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피해를 본 주택 수는 모두 3766채로 전날보다 14...2025-04-01 12:43:3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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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타난 '빨간집모기'...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벌써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하는 한편 백신접종을 권유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발견됐다...2025-04-01 11:07:3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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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산…"생태계 복원까지 100년 이상 걸릴 것"
이번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산림이 원상태로 복귀되는데 10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영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31일 "올해 산불 면적이 너무 광범위해 복원을 위한 묘목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규모가 막대한 만큼 산불피해지가 산...2025-03-31 17:22:44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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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 4월에 또 발생할 수 있다?…안심할 수 없는 이유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진 직접적인 원인으로 '건조한 대기'와 '강풍'이 지목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이뤄지는 시기인데다 4월 4일 '청명'과 4월 5일 '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문현철 한국산불...2025-03-31 17:16:13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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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불났는데 고깃배가 전소..."불씨 2㎞까지 날아갔다"
이번 산불로 75명의 사상자를 비롯해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데는 건조한 대기와 미흡한 초동대처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강풍'이었다. 31일 이한경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산불은 전례를 찾...2025-03-31 12:40:50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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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폭삭 무너진 미얀마…아비규환 상황에 맨손구조 불사
규모 7.7 지진이 강타한 미얀마 중부는 모든 것이 무너져 그야마로 아비규환 상태다. 매몰된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는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구조인력들은 맨손으로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강...2025-03-31 11:32:5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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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 지역에 '작은 도서관' 9곳 더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

LG유플러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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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사령탑 교체...신임 대표로 박현수 CBO 선임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지난 2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은 전임 대

경기도 푸드뱅크, 세제와 휴지 등 '생활용품'도 기부받는다

경기도가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휴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기부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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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해 보상은 왜 제한?...손보사 車보험약관 공정위 '심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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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이틀째 진화율 82%...주불 아직도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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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저광물' 개발규제 완화에..."생태계에 치명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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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탈탄소없이는 탄소중립 없다...철강도 녹색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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