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성 기자가 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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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대응 자금 '쥐꼬리'..."COP28에서 자금지원안 마련해야"
국제연합(UN)이 전세계가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에 있어서 '한심할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일갈했다.최근 발표된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폭염, 홍수 등 극한기후 대비에 투입되는 자금은 필요액의 5~10%에 불과하다. 구체적으로 U...2023-11-03 16:33:54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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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지는 폭염 사망자도 급증..."국민보호 위해 경보체계 갖춰야"
세계기상기구(WMO)가 기후위기로 인해 인류가 그간 쌓아온 의학적 진보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WMO는 보고서를 통해 "각국 기상청들의 75%가 자국의 보건당국에 기상·기후 정보를 보내지만 이들 보건당국 중 25% 이하만 해당 정보들을 극한...2023-11-03 11:57:48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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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대란' 터지나?...가뭄에 파나마운하 통항량 또 축소
가뭄으로 수위가 뚝 떨어진 파나마운하는 하루 통과할 수 있는 배의 수를 계속 줄이고 있어,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파나마운하청(ACP)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일 통항 선박의 수를 25척으로 줄인데 이어, 내년 2월에 이를 18척으로 줄이겠다...2023-11-02 16:11:02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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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들 '탄소폭탄' 되레 부채질...7년간 2440조원 투자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등 글로벌 거대 은행들이 화석연료를 채굴하는 '탄소폭탄' 사업에 지난해만 1500억달러(약 203조6700억원)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2022년까지 미국과 중국, 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해...2023-11-01 15:28:19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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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기후로 美 보험업계 '휘청'...농작물 보험금이 22년간 161조원
미국에서 발생한 가뭄과 홍수 등 극한 기상현상으로 지급된 농작물 보험금이 2001년~2022년까지 1187억달러(약 161조1946억원)에 달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비영리단체 환경워킹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은 이같은 ...2023-11-01 12:05:46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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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배정된 '탄소예산' 6년이면 모두 소진된다
인류에게 배정된 '탄소예산'이 거의 다 소진되고 있어, 현재의 기후행동이 적절한지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탄소예산은 지구온도를 산업화 이전에 비해 1.5℃로 제한하는 동시에 배출할 수 있는 최대 탄소배출량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탄소예산 한계까지...2023-10-31 15:04:14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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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0% 사라질 때마다 0.7℃씩 상승한다
산림이 훼손되면 100km 지역에 온난화가 발생하는 등 산림 벌채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지역 기온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대학(University of Leeds) 연구팀은 브라질 아마존 지역의 산림 벌채가 계속될 경우, 브라질 마...2023-10-31 12:26:10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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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로 회귀하는 英...북해 유전개발 한달새 27곳 허가
영국정부가 북해 유전지역에 한달 사이에 무려 27개에 달하는 신규 석유·가스 개발사업을 허가해준 사실이 밝혀졌다.영국 북해에너지전환청(North Sea Transition Authority)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개선하기...2023-10-30 14:30:27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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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최초로 '채식식단' 제공...핵심의제인 '식량문제' 기조 반영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저탄소·채식 위주의 '1.5°C 일치 식단'이 제공된다.26일(현지시간) COP28 주최측은 "이번 정상회의에 제공되는 음식의 3분의 2를 ...2023-10-27 16:12:54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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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분홍돌고래 '집단폐사'...아마존 생물다양성 '위기'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분홍돌고래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9월부터 150마리가 넘게 폐사했다.최근 브라질 마미라우아 지속가능발전연구소(IDSM)는 "9월 23일부터 멸종위기종인 분홍돌고래들의 사체로 계속 발견되고 있다"며 "이달 20일까지 죽은 돌고...2023-10-27 15:07:42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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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보건위기"...전세계 200여개 의학학술지 공동사설
전세계 200여곳이 넘는 의학학술지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로 인류가 중대한 건강위기에 처했다"며 공동사설을 내보냈다.영국의학저널(BMJ), 미국의학협회지(JAMA) 등 전세계 의학학술지 편집장들은 이 사설을 통해 "국제사회 리더와 보건전문가들은 기후위기와 생...2023-10-26 15:00:01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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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0년까지 탄소배출 55% 감축?..."현재 정책으론 불가능"
유럽연합(EU)이 기후목표를 달성하려면 지난 10년동안 감축한 온실가스보다 3배 더 줄여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기후를 막기 위해 EU는 2030년까지 1990년보다 온실가스를 55% 더 적게 배출하겠...2023-10-25 16:17:08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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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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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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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00㎜ 폭우...'물바다'로 변한 美 뉴욕·뉴저지

미국 뉴욕·뉴저지주에 시간당 최대 200㎜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로 변했다.31일(현지시간) 미국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미 동부 해안지역에

[주말날씨] 뙤약볕 속 '찔끔' 소나기...다음주 남쪽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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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혁신 어워즈'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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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재생에너지 3배 늘리기로 해놓고...96개국 국제합의 '헌신짝'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늘리자는 전세계 합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국가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싱크탱크 엠버(Ember)가

심해 9533m서 생물군락 첫 관측…"거대한 탄소 순환생태계 발견"

북서태평양 수심 9533m에 이르는 심해에서 생물군락을 발견하고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인간이 탑승한 잠수정으로 극한의 수압과 어둠을 뚫고 내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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