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불안 해소…고속도로 휴게소 특별점검

김혜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7:03:19
  • -
  • +
  • 인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전기차·수소차 이용 증가에 대비해 충전시설 안전성과 운영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고장이나 혼잡 등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충전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충전사업자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기차 충전소(이동형 포함)와 수소충전소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이동형 긴급 충전서비스도 운영된다.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 총 38기의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한다. 차량 1대당 20kW,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전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67곳에 설치된 충전시설 549기에 대한 운영 상태 점검도 진행 중이다. 충전기 고장 발생 시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하는 비상 정비 체계를 가동하고, 티맵·카카오 등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 제공되는 충전기 정보 오류도 점검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소차 충전소에 대해서도 특별 운영점검을 실시했다.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상업 운영 중인 전국 수소충전소 238곳(고속도로 휴게소 39곳 포함)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 여부와 일일점검 이행, 사고 대응 비상대응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연휴 기간 중에는 전화상담 창구(1661-9408)를 운영해 충전 관련 문의와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CC,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 힘쓴다...9년째 맞은 '반딧불 하우스'

KCC가 서초구와 손잡고 올해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

'CDP 환경평가' A등급 받은 국내 기업들은 어디?

현대자동차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대상인 292

기업 자연복원 활동 ESG보고서에 활용 가능...法시행령 개정

기업이나 단체가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기여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우리금융 지속가능보고서, 美LACP 뱅킹부문 ESG경영 '대상'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권위의 '2024/25 LACP 비전 어워드' 뱅킹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 공시' 이대로는 안된다

지난 5년동안 말만 무성했던 지속가능성(ESG) 공시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4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ESG 공시

정부의 설익은 '전환금융'…고탄소 배출기업들 '대략난감'

정부가 지난 25일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전환금융'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정작 전환금융의 구체적 규모와 세부 집행계획을

기후/환경

+

북극해빙 녹으면 구름 줄어든다..."기후까지 영향"

북극 해빙의 양에 따라 대기 중 구름의 양과 온난화 양상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극지연구소는 북극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대기

전세계 인구 33% '극한폭염' 영향권..."일상활동 가능시간 줄고있어"

전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극심한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국제자연보전단체 '더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

[영상] 시속 265km 바람에 '초토화'...美중부 '괴물 토네이도' 연쇄 발생

미국 중부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에

50m 거대 쓰레기산 '와르르'…인니, 매립지 붕괴로 5명 매몰

인도네시아에서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46개 혁신기업 '한국기후테크협회' 설립...5개 분야 스타트업 합류

녹색산업을 선도할 '한국기후테크협회'가 설립된다. 기후테크 분야 46개 기업들은 '(가칭) 한국기후테크협회'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홍수로 물바다된 호주 마을...물속에서 악어까지 출몰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강에 서식하던 악어가 마을 주변까지 나타나는 아찔한 상황이 호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