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000선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4년여만에 '천스닥' 문턱을 넘었다.
26일 오전 10시 08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1.50포인트(4.18%) 오른 1035.4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이 1000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6일 1003.01을 기록한지 4년여 만이다.
이날 코스닥은 1000지수를 넘은 상태에서 출발했다. 바이오를 비롯한 이차전지주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그동안 코스피가 5000까지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새해들어 코스닥지수는 7% 넘게 급등해 이미 지난해 12월 상승률 1.4%를 이미 웃돌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부양의지까지 나오면서 더 힘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코스닥 3000선 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코스닥 시장도 2.4% 급등하며 990대까지 치고 올라갔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바이오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구체화할 경우 주가 상승세에 더욱 불을 붙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4.997.54로 출발했다가 상승폭을 키워 5023.76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50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지난 22일과 23일 연속으로 5000을 터치하고 내려온 코스피가 이날 5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