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왕좌' 신라면 40년...더 매운 40주년 기념작 나온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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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40주년 기념제품 '신라면 골드' (사진=농심)

농심이 '신라면' 탄생 4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2일 '신라면 골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농심은 신라면 맛의 영역을 보다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한 변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라면'은 1986년 10월, 한국 최초 매운맛 라면 콘셉트로 시장에 출시돼 1991년부터 라면의 왕좌에 올랐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으로,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 글로벌 엠버서더 에스파 발탁 등을 통해 글로벌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닭고기 육수의 담백함에 신라면의 매운맛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신라면 골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K라면의 영역을 앞장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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