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한다

김현호 / 기사승인 :
  • -
  • +
  • 인쇄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200억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을 조성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워지는 광주지역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심경관 향상, 도심온도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강조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도시 숲 면적은 전국 평균 7.95, 서울 4.38 로 WHO 권장 기준 면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 책임감을 갖고 내년 예산안에서 ‘국민생활 환경 청정화 3대 프로젝트’ 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도시숲 조성·관리에 23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도시숲은 ’어떤 역할’ 을 할까?

1. 공기정화 
  느티나무 1그루 연당 이산화탄소 2.5톤 흡수, 산소 1.8톤 방출 이는 성인 7명이 1년간 필요한 산소 양이다. 또한 1ha 의 숲 연간 168kg 오염물질 흡착하고 미세먼지 46kg, 이산화황 24kg, 이산화질소 52kg, 오존 46kg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간 내뿜는 미세먼지 양이다.

2. 열섬현상완화
  열섬현상이란 인공열 방출·인구 증가·온실 효과 등의 영향으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름보다 겨울에, 낮보다는 밤에 현저하게 나타난다.
  도시숲은 평균 기온을 무려 3~7도 낮추고, 플라타너스 잎 1㎡ 당 1일 664kcal의 대기열 흡수한다. 이는 에어컨 8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효과
이다.

3. 소음감소
  도로에 침엽수 조성시 일반차량 소음 75% , 트럭 소음 80%가 감소된다.






Video

+

ESG

+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와 AI의 충돌

인공지능(AI) 시대가 개막했다. 이제 인류의 시간은 인공지능 이전(Before AI)과 이후(After AI)로 구분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AI 기술의 발

전세계 18개 철강사 탈탄소 평가...포스코·현대제철 '최하위'

포스코·현대제철의 탈탄소 전환도가 전세계 주요 철강사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환경단체 스틸워치는 전세계

올해부터 5월 1일 쉰다…'노동절 공휴일법' 본회의 통과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KT '박윤영號' 출범...취임하자 곧바로 대규모 조직개편

KT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윤영 대표이사가 31일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박윤영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

6개월 월급, 6개월 실업급여..."이마트 직원급여, 사회에 떠넘겨"

이마트가 상시업무에 6개월 단기 계약을 대거 채용하고 6개월을 쉬게 한 다음에 다시 고용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이 쉬는

KGC인삼공사 회사명 'KGC'로 변경..."종합건강식품회사로 도약"

KGC인삼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KGC'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창립 127주년을 맞아 인삼과 홍삼을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

기후/환경

+

북극 빙하 사라지면...유럽·동아시아 '동시 폭염'

북극 빙하가 녹으면 유럽과 아시아의 폭염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일 지란 장 박사가 이끈 중국 기상과학원 연구팀은 노르웨이와 러시아

美 오염부지 157곳 기후변화 취약지...독성물질 유출 위험

기후변화로 홍수와 산불이 늘면서, 미국 유해 폐기물 부지에서 독성물질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 전

AI 전력수요 폭증...구글, 탄소중립 대신 가스발전 택했다

구글이 미국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발전소와 파트너십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사 구글의 '2030

변덕이 심했던 올 3월 날씨...기온과 강수 '편차 심했다'

올 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9년 연속 '따뜻한 3월'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았음에도, 두 차례 많은 비로 인해 전체 강수량

[주말날씨] 벚꽃 다 떨어질라...전국 비오고 남해안 '강풍'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

美서부 3월 폭염에 적설량 사상 최저...'수자원' 고갈 일보직전

미국 서부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눈이 급속히 녹으면서 주요 수자원 지표인 적설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이 기존 관측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