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과기정통부 예산 23.7조...AI에 5조 투입한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5:23:15
  • -
  • +
  • 인쇄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이 23조74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3일 전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안 대비 746억원 증액되고 올해 추경 예산 20조9835억원보다 2조7582억원 증액됐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고 혁신 경제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대전환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 튼튼한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균형성장 강화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AI 데이터센터 거점을 주축으로 하는 'AI 고속도로' 구축, AI 혁신기술 및 인재확보, AI 확산·기본사회, 연구개발(R&D) 전반 AI 접목에 총 5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 등 넥스트 전략기술 투자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재정구조 개편 등에는 5조9000억원, 기초연구 확대·국가과학자 육성·국가장학금 및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 강화·해외 인재 유치 등에 총 4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자율 R&D 강화, 지역 주민 대상 과학문화 체험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 확대 등에는 7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전체 R&D 예산의 총규모는 올해 29조6000억원 대비 5조9000억원(19.9%) 늘어난 35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 대비 2000억원 증액된 규모로 정부 총지출에서 약 4.9%를 차지한다.

내년 정부 R&D 예산은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분야, 에너지·탄소중립, 양자, 반도체 등 전략기술, 국방 R&D에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지난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훼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원자력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 기후대응기금 등으로 이뤄진 기금은 1조80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95억원(12.6%) 줄었다. 정보통신진흥기금이 감소율 22.3% 가장 많이 줄었고, 기후대응기금은 101.5% 2배 이상 늘어났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하나금융, 20억 규모 'ESG 더블임팩트 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하나 ESG

'20만전자' 회복한 삼성전자...1200명 모인 주총장 '축제 분위기'

중동 전쟁으로 꺾였던 주가가 '20만전자'를 회복한 18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1년전 반도체 사업부진 등으로 성토장이

기후/환경

+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2027년 '역대 최고기온' 예고

오는 2027년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지난해 대형 메탄누출 사고 4400건..대부분 석유·가스 시설

지난해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대형사고가 44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 연

[영상] 3월인데 또 '겨울폭풍' 강타한 美…폭설·한파·토네이도 '동시발생'

올 1월 강력한 겨울폭풍이 덮쳤던 미국에 또다시 겨울폭풍 '아이오나(Iona)'가 덮치면서 50만가구가 넘게 정전 피해를 겪고 있고, 항공편 수천편이 운항

'기후변화' 기대수명 단축시킨다...폭염으로 운동량 감소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16

[날씨] 中 산불 연기가 국내까지...전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를 탁하게 만들고 있다.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영남 등 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