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퇴근길' 눈 온다...첫눈부터 '펑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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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 퇴근길에 눈을 맞을 수도 있다. 4일 오후 6시경 수도권에 눈이 시간당 1∼3㎝씩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발해만 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눈구름대가 남하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오후 6시 전후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가장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서부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비나 눈이 오겠다. 눈·비는 밤까지 이어지겠고 전북동부와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5일 새벽까지 강수가 계속될 수 있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3∼8㎝, 수도권(경기북동부 제외)·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북부 1∼5㎝, 나머지 지역 1㎝ 안팎 또는 미만이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눈이 쏟아지는 시간은 길지 않겠지만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1∼3㎝씩 강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녁부터 밤까지는 충북북부에 시간당 1∼3㎝씩 눈이 오는 때가 있겠다. 

게다가 강추위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이날 출근할 때는 빙판길을 조심해야 하겠다.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낄 수 있다. 5일 최저기온은 -11∼2℃, 최고기온은 1∼9℃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으로 불고 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겠다. 충남서해안에는 오는 밤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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