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카트라이더'…"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만나요"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7 12:28:16
  • -
  • +
  • 인쇄
▲넥슨컴퓨터박물관 '네포지토리'에 전시된 카트라이더(사진=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서비스가 종료된 추억의 게임 '카트라이더'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카트라이더'를 넥슨컴퓨터박물관의 게임 아카이브 전시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2013년 제주시에 개관한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과거에 사용되던 각종 컴퓨터나 고전 게임기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과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IT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누적 관람객수 130만명을 돌파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넥슨'과 저장소라는 의미의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합한 '네포지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개발이 중단된 넥슨의 미출시 게임 7종을 공개하고 신작 출시까지 개발자의 노력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가 종료된 '카트라이더'도 여기 포함됐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국내 누적 이용자수만 3300만명에 달한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지난 3월 차기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되면서 국내 서비스가 종료됐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넥슨의 대표 IP인 만큼 카트라이더 개발팀과 박물관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번 전시 작업이 진행됐다. 

전시에는 19년간의 서비스 기간동안 누적된 원화, BGM 등 다양한 개발 데이터와 함께 모든 카트와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전용 체험 빌드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또한, 카트라이더를 기념하는 엽서 등 소장할 수 있는 굿즈(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카트라이더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준 게임"이라며 "네포지토리 프로젝트가 수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국내 캐주얼 게임의 역사를 이끌어 온 IP의 가치를 면밀하게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서울시, 1000명 넘는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의무화 추진

서울시가 하루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대규모 행사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카카오 AI 돛' 출범…"2030년까지 100개 AI 혁신기업 육성"

카카오그룹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혁신기업 육성 추진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한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00억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올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기후/환경

+

기후테크 협의체 '그린테크얼라이언스' 사단법인으로 출범

그린테크얼라이언스(GreenTech Alliance)가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

기온 2℃ 오르면…'식량불안 국가' 3배로 늘어난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식량불안을 겪는 국가의 수가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23일(현지시간) 국제환경개발연구소 보고서에

남극 이상고온에 황제펭귄만 나홀로 개체수 증가...왜?

남극의 이상고온으로 황제펭귄(King Penguin)의 번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개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투펭귄 등 다른 펭귄

[기후테크] "습식 CCUS 기술로 포집효율 최고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바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입니다."씨이텍의 이윤제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의 현실적인 해법

역대 가장 더웠던 '최근 10년'...바다 에너지 흡수량 '포화상태'

지난 10여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시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가 인류 에너지 사용량의 18배에 달하는 열을 흡수하며 온난화가 가속되고

하와이 2~3개월치 비가 '하루에'...120년 된 '댐' 붕괴위기

하와이 오아후섬에 2~3개월에 걸쳐 내려야 할 비가 하루에 몽땅 내리는 바람에 대홍수가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