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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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식물들 생장기간 2주 더 길다...이유는 '인공조명 때문'
도시의 식물들은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인공조명 때문에 낙엽이 늦게 떨어지는 등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우한대학교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등 국제연구진들은 2014년~2020년 위성데이터를 기반으로 북반구에 있는 도심과 교외, 농촌 등 ...2025-06-17 15:46:5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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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이 태아의 뇌에 영향..."감정 조절하는 뇌 부위가 비대"
기후재난이 태아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립대 대학원 신경심리학 연구팀은 기후재난에 노출됐던 임산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태아 시기에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비대하게 발달하는 것으로 나...2025-06-17 15:37:34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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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수은 농도 30배 높아졌다...배출량 줄었는데 왜?
전세계적으로 수은 배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체내 수은 농도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과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그린란드 전역에서 채집한 북극곰, 물개, 해수어류, 담수어류, 조류, 이탄 등 700개 이...2025-06-17 15:04:38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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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녹색대출 공공자금으로 매입'...IADB, 기후재원 조달방안 제시
미주개발은행(IADB)이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대출을 공공자금으로 매입하고,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후재정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은 향후 수조원 규모의 기후재원을 조달하는 핵심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비나시 퍼사드 IA...2025-06-17 11:31:2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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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진드기 번식 증가…"라임병 등 감염 위험 커져"
▲AI로 생성된 이미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드기가 적은 미국에서 진드기 개체수와 종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진드기의 확산은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진드기와 숙주 동물들이 활동 시시가 연장되고 있다. 미국 북동...2025-06-17 10:39:4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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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인니와 '국경통과 CCS' 공동연구에 '맞손'
▲ SK이노베이션 E&S과 인도네시아(SKK Migas)의 '한-인도네시아 국경통과 CCS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기념식 (사진=SK이노베이션 E&S) SK이노베이션 E&S가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포집한 탄소를 다른 국가로 수출...2025-06-17 10:27:47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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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오는데 '캠핑장' 환불 안된다고?..."기상악화시 환불해야"
기후변화로 폭우·폭설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캠핑객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기상악화로 인해 예약한 캠핑장을 취소해도 환불이 되지 않거나 위약금을 물어야 해 이에 따른 소비자 분쟁이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2020년부터 2024...2025-06-17 09:41:3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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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건축물 탄소배출 4830만톤...지자체별 지원정책 '제각각'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본지는 각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와 이를 감축하기 위한 이행계획과 수단 등을 점검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교통 및 운송수단 △친환경 교통정책 △재생...2025-06-17 08:00:02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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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채굴에 인도네시아 환경 '와르르'
▲ 니켈 채굴이 이뤄지는 인도네시아 '라자 암팟'의 산림이 훼손된 모습 (사진=글로벌 위트니스)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때문에 인도네시아 산림이 초토화되고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국제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지난 ...2025-06-16 17:23:28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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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노끈은 어떻게?...서울시, 재활용 어려운 품목 배출기준 마련
▲분리배출 가이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기존 재활용품 분류체계 중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처리방안 기준을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재활용품은 환경부령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분류됐으나, 일부 세부품목 중 예외로 존재하는 '비...2025-06-16 11:40:3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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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크면 클수록 좋을까?…"토양기능은 오히려 줄어든다"
나무의 키가 클수록 산림의 문화와 생산 기능은 강화되지만, 토양 기반 생태기능은 오히려 저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후조절, 재해예방 등 조절서비스가 산림 전체의 기능성과 상충하는 양상도 확인됐다.국민대학교와 국립산림과학원 공동연구팀은 강원도 가리왕...2025-06-16 11:33:58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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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硏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지역 기후정책 발굴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사진=녹색전환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가 지역의 기후정책 발굴을 위해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살기좋은 동네와 지역을 만든 우수한 기후정책 및 사업사례를 발굴하는 것이...2025-06-16 10:59:18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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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유심' 무상교체 시행...김영섭 대표는 연임포기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

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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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률 '61%안'으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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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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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이달 10일~21일 브라질 베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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