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전환연구소가 지역의 기후정책 발굴을 위해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기좋은 동네와 지역을 만든 우수한 기후정책 및 사업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부터 마을과 주민공동체 단위에서 추진된 정책 경험과 효과 그리고 개선 아이디어 등을 받는다.
폭염과 한파 속에서 지역주민을 돌보는 주민센터, 마을 단위 에너지자립 사례, 무상대중교통으로 시민들의 이동을 돕고 탄소배출을 도운 정책 등 복지·에너지·교통·먹거리·건강 등의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기후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다만 시상은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역 기반 복지, 에너지·교통·환경 전환 사례 △주민 주도형 전환 정책 및 생태 마을 조성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활성화 사업 등이다.
공모전 심사는 정책 또는 사업 경험의 구체성과 개선 방안의 참신성 그리고 사회적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이후 전문가 자문과 후속 연계로 이어질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마감은 오는 7월 15일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전환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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