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야? 호텔이야?...낙산 '르부르 체스터톤스' 2월 8일 프리오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1:17:32
  • -
  • +
  • 인쇄
▲팝아트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가 프리오픈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팝아트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가 오는 2월 문을 연다.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체스터톤스 속초'에 이어 두번째로 신규 오픈하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의 2월 8일 프리 오픈(가오픈)을 앞두고 예약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는 유명 팝아티스트 권기수 작가의 모티브를 반영한 과감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로비에는 아트카페가 마련돼 있고, 레스토랑에는 유명작가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있어 마치 예술공간에 머무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루프탑에 있는 누드형 벽면의 인피니티 풀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미온수로 운영된다. 객실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하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2021년 문을 연 신개념 복합문화 호텔 '체스터톤스 속초'와 이번에 오픈하는 팝아트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에 이어 살롱문화를 표방하는 레지던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위탁운영도 확정한 상태다. 이외에 인천과 대천 등에서도 추가적으로 위탁운영을 논의 중이다.

신유섭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대표는 "숙박시설은 이제 더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체스터톤스는 1805년 영국에서 설립돼 219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로, 전세계 29개국에서 20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현장&] "아름다운가게 지역매장은 왜 소비쿠폰 안돼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정리를 한다. 여름내내 입었던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 상자에 집어넣고, 상자에 있던 가을겨울 옷들을 꺼내서 옷장에 하나씩 정

보이스피싱 183건 잡은 KB국민은행 직원들..."세심한 관찰 덕분"

KB은행의 한 지점을 찾은 고객이 1억원짜리 수표를 소액권으로 다시 발행해달라고 요청하자, 은행 창구 직원은 고객에게 자금출처와 발행인 정보를 물

빙그레, 임직원 대상 '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빙그레가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빙그레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아시아 녹색금융 평가' 中은 1위인데...한국은 13개국 중 8위

아시아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금융 평가에서 한국이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1위를 차지했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조국혁신당) 의

LG전자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인도 국민기업으로 도약" 다짐

LG전자 인도법인이 14일(현지시간)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했다.LG전자는 이날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

내년부터 기업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 16.4% 줄어든다

내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허용 총량이 현재보다 16.4% 줄어든다.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기후/환경

+

기후변화에 英 보험시장도 '지각변동'..."주택 수백만채 버려질 것"

기후변화로 홍수가 잦아지면서 미국에 이어 영국의 주택보험 시장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영국 보험업계 분석을 인용해

수렁에 빠진 美태양광...트럼프 행정부, 최대 프로젝트 '백지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은밀하게 취소하면서 공화당·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정계를 혼란에 빠뜨렸다.14일(현

유네스코 보호지역 98% 기후변화 직격탄…“보존보다 적응이 과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나 생물권보전지역 대부분이 폭염·산불·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날씨] 겨울 부르는 '가을비'...토요일까지 매일 내린다

15일 오후부터 다시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전남 남서부, 제주 동부 등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 비는 16일

등산화·등산복 미세플라스틱 '뿜뿜'...고스란히 자연에 유출

등산화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제품들이 청정지대인 산악과 호수지역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현지시간) 미국 세크리드

도심 '싱크홀' 지하수유출이 원인인데...정부 관리체계 '구멍'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지반침하)의 원인이 지하수 유출이 지목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통계항목조차 없는 것으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