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에서 'BIG 마이스 데이' 개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0:27:07
  • -
  • +
  • 인쇄
▲부산관광공사가 한국PCO협회와 함께 23일 '빅마이스데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3일 부산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PCO협회와 함께 서울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프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빅마이스데이'(BIG MI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12일 수도권 지역의 부산관광 마케팅 거점 마련과 부산과 수도권 마이스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목표로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프라자 7층에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빅마이스데이는 부산광역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앞 글자를 따와 중요한 날이라는 의미와 함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공사는 수도권 소재 PCO나 마이스 주최자들이 부산지역에서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국제회의 참가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공사와 협회를 비롯해 부산컨벤션센터 벡스코와 올해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새롭게 선정된 피아크, 부산엑스더스카이가 참여해 부산의 특색있는 마이스 개최 장소로서 콘텐츠를 홍보하였으며, 서울관광재단 컨벤션뷰로와 부산·서울지역 PCO 30여개사가 참여해 상생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와 협회간 '부산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부산지역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PCO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네트워킹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협회 회원사의 부산지역 행사 주관시 각종 지원제도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으로 다양한 마이스 행사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수도권 마이스 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산과 서울지역의 마이스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현장&] "아름다운가게 지역매장은 왜 소비쿠폰 안돼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정리를 한다. 여름내내 입었던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 상자에 집어넣고, 상자에 있던 가을겨울 옷들을 꺼내서 옷장에 하나씩 정

보이스피싱 183건 잡은 KB국민은행 직원들..."세심한 관찰 덕분"

KB은행의 한 지점을 찾은 고객이 1억원짜리 수표를 소액권으로 다시 발행해달라고 요청하자, 은행 창구 직원은 고객에게 자금출처와 발행인 정보를 물

빙그레, 임직원 대상 '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빙그레가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빙그레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아시아 녹색금융 평가' 中은 1위인데...한국은 13개국 중 8위

아시아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금융 평가에서 한국이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1위를 차지했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조국혁신당) 의

LG전자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인도 국민기업으로 도약" 다짐

LG전자 인도법인이 14일(현지시간)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했다.LG전자는 이날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

내년부터 기업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 16.4% 줄어든다

내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허용 총량이 현재보다 16.4% 줄어든다.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기후/환경

+

수렁에 빠진 美태양광...트럼프 행정부, 최대 프로젝트 '백지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은밀하게 취소하면서 공화당·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정계를 혼란에 빠뜨렸다.14일(현

유네스코 보호지역 98% 기후변화 직격탄…“보존보다 적응이 과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나 생물권보전지역 대부분이 폭염·산불·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날씨] 겨울 부르는 '가을비'...토요일까지 매일 내린다

15일 오후부터 다시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전남 남서부, 제주 동부 등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 비는 16일

등산화·등산복 미세플라스틱 '뿜뿜'...고스란히 자연에 유출

등산화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제품들이 청정지대인 산악과 호수지역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현지시간) 미국 세크리드

도심 '싱크홀' 지하수유출이 원인인데...정부 관리체계 '구멍'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지반침하)의 원인이 지하수 유출이 지목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통계항목조차 없는 것으로

전세계 합의가 '무색'...3년새 사라진 산림면적 2배 늘어나

지난해 전세계에서 사라진 숲의 면적이 8만1000㎢에 달했다. 3년전 전세계 100개국 정상이 합의한 이후 2배 늘었다.14일 발간된 '2025 산림선언평가(Forest Dec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