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공위성 잔해물' 한반도 상공 벗어났다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9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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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관련 긴급상황회의' 에 참석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국 지구관측위성 잔해물이 9일 오후 3시30분 현재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추락 지점 및 시각은 미국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 추락으로 판단하는 상황은 2가지 경우로, 첫째 위성의 추락을 관측했거나, 둘째 90분~2시간동안 관측이 되지 않을 때가 해당된다.

당초 ERBS 위성 잔해물은 9일 오후 1시께 한반도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ERBS는 1984년 10월 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450㎏의 위성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9일 오전 7시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오전 9시 15분 우주위험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 추락 예상시간이었던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까지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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