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MS 사장 "기술은 양심이 없지만 사람은 있다"...협업과 책임 강조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8 1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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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스미스 사장, CES 기조연설에서 '기술의 양면성' 강조
▲CES 2021에서 온라인으로 기조연설하는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기술에는 양심이 없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은 13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서 '경제·공동체를 발전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면서도 민주주의·기본권을 약화시키는 무기가 될 수 있는 기술의 양면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도 있지만 이로 인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상당시간을 할애해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으로부터 전세계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할 뿐 아니라 우리가 기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스미스 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를 보여줬지만 앞으로 기술의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협업과 '책임'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기술발전만큼 사생활과 사이버 보안, 디지털 안전과 제어가 중요하다는 점을 최근 미국 연방정부와 기업의 전산망을 공격한 '솔루윈즈' 해킹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AI)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스미스 사장은 "얼굴인식 기술에 대해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잠금 해제에서의 편의성, 그리고 미아를 찾는 데 얼굴 인식이 쓰여 가족을 재결합시키는 등에 대해 인정한다"면서 "하지만 이는 사람들의 기본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사장은 "기술에는 양심이 없지만 사람들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기술이 좋은 방향으로 쓰일지 나쁜 방향으로 쓰일지 결정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기술이 세계를 위해 봉사하도록 해야 한다"며 말을 맺었다.


다음은 브래드 스미스 사장의 기조연설 전문이다.

CES는 다년간 우릴 하나로 모으고 전세계 기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데 놀라운 역할을 했다. 사람들에게 말그대로 '미래'를 보여준 것이다. 나는 기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도 얘기하겠지만, 또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도 얘기하려 한다. 기술이 우리에게 약속한 것과 동시에 기술의 위험성이 어떤 의미인지 말이다. 그리고 아마 제일 중요하게,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로 '책임'을 이야기할 것이다.

CES가 기술의 첨단에서 항상 맡아왔던 역할이 있다. 1970년대 CES는 VCR을, 1980년대에는 캠코더를, 1990년대는 DVD, 2001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를 전세계에 소개했다. 11년간 빌 게이츠가 등장해 마이크로소프트를 대변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가 말한 걸 보면 재밌다. 아주 많은 분야에서 기술이 단순히 강력해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작아진다. 주머니 속 휴대폰이 처음 개발됐을 때를 생각해봐라. 하지만 어떤 때는 기술이 커지기도 한다. 오늘날 벽걸이 TV와 CES가 처음 생겨났을 때를 생각해보라. 이건 2008년 빌 게이츠가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의 마지막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를 이야기했다. 빌 게이츠가 마지막 기조연설을 한 2년 후 소비자 가전기술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깔리기 시작했다.

워싱턴 퀸시의 데이터센터를 살펴보자. 이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인프라다. 콜롬비아 데이터센터 부지 중 일부다. 이 데이터센터는 우리의 삶에 연료를 지급하는 컴퓨터들의 집이다. 20개 이상의 빌딩이 있고, 각각의 빌딩이 상업용 비행기 2대를 수용할 만큼 크다. 지구상에서 가장 길고 까다로운 보안절차를 거쳐서 들어가면, 50만개의 서버가 있다. 의회도서관 5만개 이상이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다. 사는 방식, 일하는 방식, 연구개발(R&D)이 진보하는 방식을 다 규정짓는 곳이다. 이 거대한 양의 데이터는 컴퓨팅 파워에 의존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데이터센터는 가장 발전된 디지털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가장 발전된 에너지 인프라이기도 하다. 전력망이 전력을 잃게 되면 컴퓨터를 계속 돌려야 한다. 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1만9000개가 준비돼 있고, 140개 전기발전기도 준비돼 있다. 전기발전기 1개가 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기술발전 덕분에 전기발전기의 탄소배출량은 잔디깎기보다 적다. 지금은 디젤로 가동되지만, 10년 이내에 전기발전기를 수소발전기나 새로 개발되는 연료배터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바로 이곳이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기술 그리고 환경과학과 혁신의 필요성이 교차하는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과 모든 조직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부여하는 우리 미션의 실질적인 전형이다.

워싱턴 퀸시의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의 한 단면일 뿐이다. '애저'는 매 분기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더 많은 국가들에 세우고 있다.

▲콜롬비아 데이터센터에 대해 설명하는 스미스 사장

하지만 어두운 면도 있다. 이 모든 것들에는 새로운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생활, 사이버 보안, 디지털 안전, 제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들. 최근에는 코로나와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사이버 안보 이슈도 있었다. 첫번째 희생자는 솔라윈즈였다. 그 공격이 한 기업에서 다른 기업들로, 정부로, 다른 국가들로 퍼져나갔다. 여기서 우리는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이 있다고 생각한다. IT산업이 1980년대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이버 안보가 불쑥 등장했다. 사이버 안보 문제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그저 방속에 틀어박힌 10대를 상상했다. 그게 사람들에게 각인된 이미지였다. 그런데 1980년대 화두가 - 영화에서 나온 건데 - 'Shall we play a game?' (<워게임> 1983)이 되면서 미래가 가져올 세상에 대해 사람들이 눈뜨게 됐다. 영화를 보고 그 질문을 한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1983년 어느 금요일 헬리콥터를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레이건 대통령. 친구들에게 추천받은 영화 <워게임>을 보고, 레이건은 "저게 진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물었다. 그때가 레이건 대통령이 제일 열심히 일할 때. 미하엘 고르바초프와 핵무기 감축을 위해 노력하던 때였다. 그 다음주 수요일 큰 회의가 열렸다. 핵무기에 관한 얘기를 하는 중에 레이건이 "워게임 본 사람 있나?"라고 물었고, 합참의장에게 다시 "장군, 이같은 일이 정말 일어날 수 있나?"라고 물었다. 누가 우리의 가장 안전한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나? 합참의장이 답하길 "문제는 그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이에 컴퓨터 안보에 관한 것이 첫번째 국가 안보 지시로 이어졌다. 그 영화가 최신정보로 무장하도록 하는 인식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씨앗을 심었다.

우리는 과학기술이 많은 분야에서 공상과학소설을 따라잡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게 두 가지 정도 중요한 통찰을 준다고 생각한다. <워게임>은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을 엔지니어에게만 보여준 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정부 관계자에게 우리가 다같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 국가와 세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바꿨다. 계속 배워야 하고 계속 무엇이 다음에 올지 상상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켰다. 그리고 지금 2021년에는 영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배운다. 지난 달의 현실, 우리가 해결해야 했던 공격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두 가지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하나는 지구 전체로 봤을 때 앞으로 가야할 길을 어떻게 규정할지, 또 하나는 우리가 하나의 산업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다.

솔라윈즈를 보면 알 수 있다. 몇백년동안 각국 정부는 서로를 정탐해왔다. 하지만 우린 무엇이 적절하고 무엇이 적절하지 못한지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과 규칙, 합의가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 솔라윈즈 관련 사건은 적절하지 못했다. 왜냐면 단순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해킹하고 정탐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지킬 책임이 있는 기술공급망을 무차별 공격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세계 기업과 기관망에 1만8000개의 멀웨어를 유포했다. 이는 세계가 감당할 수 없는 위협이다. 우리는 이를 지난 4년간 우크라이나에서 봤다. 하루만에 한 국가의 컴퓨터 10%가 무력화되는 것을 지켜봤다. 이 일이 일어났을 때 세계가 모여 이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런 일은 어떤 정부도 어떤 기업도 추구하도록 허락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해야 했다. 이뿐 아니다. 팬데믹을 이용한 사람들도 있다. 병원, 공공보건분야, WHO, 일선에 나간 사람들에게 사이버 공격을 퍼부었다. 이는 정부와 NGO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 각국의 정부가 이를 기준을 지키도록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단 말인가?

지난 한달간 전세계 사이버 보안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함께 일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 솔라윈즈를 보면 멀웨어와 건강에 대한 위협이다. 위협 지능, 사이버 공격 데이터로부터 미래를 보호할 유일한 방법은 현재의 위협을 이해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공유를 필요로 한다.

난 이 비슷한 문제가 20년전 9·11 사태에도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9·11 사후검토에서 밝힌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이 처한 위협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정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다른 정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9·11위원회가 밝힌 바와 같이 정보가 필요할 때만 주는 게 아니라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물론 모든 정보를 다 공유하자는 것은 아니다. 개인 사생활은 보호해야 한다. 민간과 공공의 적절한 분화와 역할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것들이 우리가 내년 그리고 향후 10년 고민해야할 문제다.

지난 한달과 역사가 주는 가르침이 있다면, 9·11위원회를 갖출 적기는 다음 9·11이 터지기 전이어야 한다.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상상하고, 제일 중요하게 우리 모두 공동으로 함께 한 걸음 새로운 방향으로 행동으로 옮기자.

다시 <워게임>으로 돌아가보면, 완전 다른 측면에서 더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영화 다른 부분에서는 인류가 컴퓨터에게 제어를 양도한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궁극적인 문제로 제기되는 부분이다. 비슷하게 여기서도 과학이 공상과학을 따라잡는 위험, 기술이 우리 제어를 뛰어 넘는 위험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향후 10년을 생각해보면, AI를 생각해보면, 인공지능이 약속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할 때 그것에 대한 새로운 가드레일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인간이 자신들의 기술에 대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ES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뉴스 헤드라인은 언제나 우리가 산업으로서 만들어낸 새로운 제품의 특징들에 관한 것 뿐이다. 이러한 가슴뛰게 하는 제품 혁신은 언제나 CES의 심장일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세계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우리의 심장뿐 아니라 영혼까지 보고 싶어한다. 그말인 즉슨 사람들은 우리가 기술이 야기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어떤 보호장비를 만들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AI 관련해서 너무 명확하게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인식의 경우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잠금해제 등의 편의성, 그리고 미아를 찾는데 얼굴인식이 쓰여 가족을 재결합시키는 등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문제는 이것이 사람들의 기본권을 위협할 위험도 있다는 점이다. 머신러닝은 광고/상업 쪽에서 편향과 차별을 만들어낸다. 아니면 <워게임>에서 본 그 시나리오 자체가 일어날 수 있다. 인류가 전쟁무기의 제어를 잃을 지 모른다는 위험. 우리는 1983년 레이건을 잠식한 그 두려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진보된 기술시대에 살고 있다. 산업, 정부, 행성으로서 인류가 다시 우리가 만든 컴퓨터 제어를 되돌려야 한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걸어갈 길을 생각해야 한다. 또 엄청나게 많은 도전과제와 긍정적일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야 한다. 다 같이 모여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면 미래를 향한 더 밝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큰 도전을 떠안을 때마다 어떤 영감을 끌어내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다른 성공사례로부터. 한 가지 예는 CES가 탄생한 그 처음 10년간의 성공과 메시지다. 1960년대는 소비자 기술의 진보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하게 큰 목표에 있어서 변화가 있었다. 1962년 케네디 대통령은 1960년대가 가기 전에 달 착륙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어떤 큰 목표를 추구하기 전에는 먼저 그걸 할 수 있다고 상상해야 한다. 1962년 9월 라이스대학에서 지금 현시점에서도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유명한 연설을 했다.

"우리는 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1970년대가 오기 전에 달에 갈 것이며 또다른 탐사임무를 찾을 것입니다. 이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목표가 우리가 지닌 역량을 종합하고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을 시험할 척도가 될 것이며, 왜냐하면 이 도전이 우리가 받아들이기 원하는 바이며, 우리가 결코 지체할 생각이 없고, 다른 도전들과 마찬가지로 이룩하고자 열망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대통령이 설정하고 국민이 추구하던, 세계를 위한 그 야망의 크기만 생각하더라도 놀랍다. 거기서 배울점은 야망의 크기보다 더 중요하다. 두 가지인데, 첫째는 1968년 12월에 처음 달에 착륙했을 때, 그때는 끔찍한 시기였다. 어려운 시기였다. 길거리 폭력뿐만 아니라 마틴 루터 킹과 로버트 F 케네디라는 국가의 큰 지도자를 암살당한 시기였다. 지구에서의 나날들이 우리 사이 분열로 뒤덮였었다. 그런데 달에 다다르자 사람들이 무얼 깨달았는가? 정말 중요한 것은 나중에 집어올린 돌덩이들이 아니라 지구 자체를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능력, 우주비행사들이 출발했던 그 행성을 보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의 '지구'라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세계에 봉사하기 위해 기술을 가르치면서 강력한 가르침을 주었다. 근데 또 다른 측면에서 더 선견지명이 있는 가르침이 있다. 존F케네디 연설로 돌아가자.

"우리는 새로운 바다에 돛을 펼쳤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얻고 사용하는 건 모든 이들의 진보를 위해서여야만 합니다. 우주과학 핵과학 그리고 다른 모든 기술들은 그 자체로 양심을 갖추진 못했습니다. 그것들이 선한 이기가 될지 흉기가 될지는 인류에게 달렸습니다."

'기술에는 양심이 없다.' 이 말은 그때도 진실이었고 지금도 진실이고 어떤 기술의 시대에도 진실일 것이다. 기술에는 양심이 없지만 사람들은 있다. 우리는 기술이 좋은 방향으로 쓰일지 나쁜 방향으로 쓰일지 결정한다. 그게 우리 기회이고 도전과제이고 책임이다. 우리가 만든 기술이 세계를 위해 봉사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재은 기자 j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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