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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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쓰레기통 아니다"...말레이시아, 美 폐플라스틱 수입금지
지난해 선진국들의 폐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수입했던 말레이시아가 미국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전격 금지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관세법을 개정해 바젤협약 미비준국에서 반출되는 모든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했다. 미국은 이 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국가다. 이번 조치는 지난...2025-07-02 09:33:2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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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재난폐기물 74만톤 96% 처리…환경부 "여름 수해도 대비"
올해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4만3000톤 가운데 95.6%에 해당하는 71만1000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1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폐기물을 처리해왔다"며 "현재까지 울산광...2025-07-01 12:53:45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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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재④]언제까지 소각?..."비닐 포장재 '재활용 기준' 다시 만들어야"
유럽이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을 2030년 시행하기 이전에 우리나라도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사용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포장재가 우리나라 식품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PPWR 정책은 크게 ...2025-07-01 11:39:32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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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재③]'비닐류 재생원료 사용기준'...유럽과 일본은 있는데 한국은 없다
유럽은 2030년부터 재생원료가 10% 섞인 비닐류 식품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이 기준에 맞는 포장재를 만들어야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비닐류 재생원료를 생산하기 어렵다. 비닐류 재생원료의 식품용기 사용기준도 없고, 재생원료 생산시설 자체도 ...2025-06-30 08:00:0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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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주면 포인트 지급'...수퍼빈, 그린고라운드와 '자원순환 챌린지'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이 플랫폼 기업 그린고라운드와 손잡고 가정 내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자원순환 챌린지(Bin to Green)'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네프론', '수퍼빈모아', '자원순환가게' ...2025-06-27 09:34:2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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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재②]국내 식품 비닐포장재 78%가 '복합재질'...재활용 손놓은 정부?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품포장의 대부분은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재질을 혼합해서 만든 복합재질의 비닐류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복합재질은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포장재를 단일재질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환경부는 비...2025-06-27 08:00:02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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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폐타이어' 재활용법 찾았다...촉매 이용해 고순도 원료로 전환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폐타이어'를 고무나 나일론 섬유의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화학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홍순혁 교수 연구팀은 이중 촉매 기반 연속 반응 시스템을 개발해 폐타이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2025-06-26 09:24:2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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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재①]유럽, 2030년 비닐포장재 재활용 의무화...韓 식품수출기업들 '속앓이'
유럽이 2030년부터 재활용 불가능한 비닐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지침을 마련하면서 단일재질을 찾지 못한 국내 식품 수출기업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등 상위 10개 식품 제조사의 제품의 발생되는 비닐포장재가 22.1%를 차...2025-06-26 08:00:03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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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부터 전자담배까지...'패스트테크' 전자폐기물 주범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에 이어 일명 '패스트테크'로 알려진 저가의 소형 전자제품들이 전세계 전자폐기물 문제의 주범이 되고 있다.패스트테크는 휴대용 선풍기(미니선풍기), 전동칫솔부터 휴대용 충전기와 LED 변기센서, 전자담배까지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한 전자제품들을 통칭...2025-06-25 17:30:5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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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이빨대 식물유래 플라스틱 빨대로 바꾼다
스타벅스가 종이빨대를 사용한지 7년만에 식물유래 소재로 만든 빨대로 교체한다.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부터 종이빨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병원이나 주거상권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식물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2025-06-25 10:31:24 [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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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버려진 페트병으로 약을?...타이레놀 성분으로 전환 성공
매년 3억5000만톤 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병으로 해열진통제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생수병이나 포장재로 쓰인 폐플라스틱이 고온과 고압없이 대장균 발효만으로 타이레놀 성분으로 바뀌는 기술이 개발됐다.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음료병으로 흔히 사용되는 페트(PET)에서 얻...2025-06-24 11:10:08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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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자원순환' 시대...오락가락 환경부 정책에 지자체들은?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본지는 각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와 이를 감축하기 위한 이행계획과 수단 등을 점검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교통 및 운송수단 △친환경 교통정책 △재생에...2025-06-23 08:00:03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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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정리를 한다. 여름내내 입었던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 상자에 집어넣고, 상자에 있던 가을겨울 옷들을 꺼내서 옷장에 하나씩 정

보이스피싱 183건 잡은 KB국민은행 직원들..."세심한 관찰 덕분"

KB은행의 한 지점을 찾은 고객이 1억원짜리 수표를 소액권으로 다시 발행해달라고 요청하자, 은행 창구 직원은 고객에게 자금출처와 발행인 정보를 물

빙그레, 임직원 대상 '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빙그레가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빙그레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아시아 녹색금융 평가' 中은 1위인데...한국은 13개국 중 8위

아시아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금융 평가에서 한국이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1위를 차지했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조국혁신당) 의

LG전자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인도 국민기업으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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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기업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 16.4%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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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등산복 미세플라스틱 '뿜뿜'...고스란히 자연에 유출

등산화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제품들이 청정지대인 산악과 호수지역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현지시간) 미국 세크리드

도심 '싱크홀' 지하수유출이 원인인데...정부 관리체계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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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합의가 '무색'...3년새 사라진 산림면적 2배 늘어나

지난해 전세계에서 사라진 숲의 면적이 8만1000㎢에 달했다. 3년전 전세계 100개국 정상이 합의한 이후 2배 늘었다.14일 발간된 '2025 산림선언평가(Forest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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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부터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기후위기 정보가 '통합플랫폼'으로 일원화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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