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추위가 지나고 오는 주말에는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겨울에 접어든 12월인만큼 아침 기온은 0℃ 안팎에 머물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겠다.
토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2℃, 낮 최고기온은 4∼14℃로 형성되겠다. 일요일인 7일은 최저기온 -1∼8℃, 최고기온 8∼16℃로 예상된다. 서울 낮 기온이 8℃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또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 1㎜ 안팎이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에는 눈이 1㎝ 정도 쌓일 수 있다.
백두대간 동쪽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부산·울산·창원·김해 등 경남권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산지·동해안은 6일 밤부터 7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도 예보돼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그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중 '나쁨' 수준이겠다.
다음주에도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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