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진행하는 전세계 언론대상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 행사의 초청장을 3일 공개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해 전시 주제에 맞춘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2026에는 현지시간 1월 5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전세계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집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일상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류재철 CEO가 대표 연사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Humancentered Innovation)' 관점을 담아 그간 주로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던 인공지능(AI)의 지향점을 'AI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한편 이 행사는 LG전자 홈페이지, 유튜브, 엑스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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