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피카온, 블록체인 게임생태계 확장 위해 '맞손'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1:11:51
  • -
  • +
  • 인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가 게임포털 피카온과 블록체인 게임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을 활용해 웹3.0 생태계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에그버스는 게임포털 피카온(www.picaon.com) 이용자들에게 블록체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P2E(Play to Earn)와 NFT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게임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에그버스와 피카온은 게임포털 이용방식에 에그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NFT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교류해 양사의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그버스는 자사가 보유한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NFT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그버스의 토큰 '에그티(EGGT)'는 플랫폼 내 NFT 거래에 활용되며, NFT 상품 쇼핑몰인 에그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카온은 RPG, 웹게임, FPS/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종합 게임포털 플랫폼으로, 무협오리진, 매드메탈월드, 하이랭커, 용호상박, 영웅록 등 다수의 인기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에 긍정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너지를 발휘하여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으로 해 NFT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에그몰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를 실물로 교환하는 에그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WEB 3.0 지갑 연동을 통해 안전한 NFT 거래를 지원한다.

한편 에그버스는 지난달 22일 국내 대표 원화 거래소인 고팍스에 에그버스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EGGT(EGG N Partners)를 상장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 완료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동원

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기후/환경

+

[날씨] '폭염과 폭우' 급변하는 날씨...6일 120㎜ 폭우 예보

5일 낮기온이 36℃까지 치솟는 폭염이었다가 수요일인 6일은 최대 120㎜의 폭우가 퍼붓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고온다습한 남풍의 유입으로

600년간 조용하던 러 캄차카 화산 분화…7.0 강진의 영향?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직후 600년동안 잠들어 있던 화산이 분화했다. 4일(현지시간) 새벽,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화산에

英 바클레이스도 '넷제로 연합' 탈퇴…글로벌 은행연합 '와해 가속'

영국계 대형은행 바클레이스가 1일(현지시간) '넷제로은행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NZB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HSBC에 이어 영국 은행 중 두 번

따뜻해진 바닷물...해수욕장마다 독성 해파리 '득실득실'

지구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연안 바다마다 해파리가 득실거리고 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의 피해가 끊이

美 캘리포니아 또 산불…나흘새 5000만평 '잿더미'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로스파드레스국유림에서 발생한 대형 '기퍼드' 산불이 나흘 사이에 약 160km2를 잿더미로 만들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주변 지역

폭염으로 쌓인 수증기...무안 1시간 141㎜ '괴물폭우' 낳았다

남부지방에 폭우 피해가 발생한지 보름만에 또다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무안지역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전라남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