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정보 '한눈에'…네이버페이 '증권 공모주' 서비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0:26:22
  • -
  • +
  • 인쇄
▲네이버페이, 공모주 청약 정보 올인원 서비스 '증권 공모주' 출시(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여러 증권사의 공모주 청약 정보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페이 '증권 공모주'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공모주에 대한 상세정보부터 청약일정, 커뮤니티 기능까지 공모주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공모주 올인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국내 증시에 상장이 예정된 모든 공모주의 주요 일정과 현재 진행 중인 공모주 청약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오픈톡, 토론게시판 등 각 공모주 별로 네이버페이 증권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공모가 확정, 상장 등 기업공개(IPO) 관련 주요 일정 별로 알림 신청도 할 수 있으며, 상장이 완료되면 국내 증권 종목 서비스로 바로 연결되어 상장 후에도 해당 종목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상장한 공모주들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과, 현재 IPO 진행 중인 모든 공모주들을 △상장대기△청약중△청약예정△수요예측△심사 등 다섯 가지 진행 현황으로 나누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각 공모주 페이지에서는 예비심사청구부터 상장까지 단계별 일정정보와 증권신고서, 투자설명서, IR Book, 관련 뉴스 등 개별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청약 경쟁률을 반영해 예상 배정 주식 수를 알 수 있는 '청약 계산기' 기능을 통해 어느 증권사에서 공모주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특장점도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제공되던 '종목토론실' 서비스가 공모주까지 확대되어 종목마다 각각의 토론게시판이 운영되고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한 종목별 '공모주 오픈톡'도 제공된다.
 
네이버페이의 '증권 공모주' 서비스는 모바일 네이버페이 증권 앱 상단의 '공모주'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팀 이장욱 리더는 "공모주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공모주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올인원'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증권 공모주'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네이버페이 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분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네이버, 유럽 AI커머스 발판 마련...스페인 '왈라팝' 경영권 인수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지분 70.5%를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에 인수하기로 5일 결정함에 따라 유럽의 AI 커머스 거점을 확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 완료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동원

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기후/환경

+

이미 25% 증발...유네스코유산 '허드섬 빙하' 사라질 위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허드섬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이미 25%가 녹아내렸다.4일(현지시간) 호주 모나시대학의 남극환경미래확보(SAEF) 연구

주거지·학교 인근서 유해가스 '뿜뿜'...불법배출 업체 10곳 적발

주거지와 학교 인근에서 유해가스를 불법 배출한 업체들이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도장·인쇄업체 210개를 대상으로 유

올 7월 한반도 평균기온 27.1℃...'역대 두번째로 더웠다'

우리나라의 올 7월은 2018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더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로 나타났다.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나타난

[날씨] '폭염과 폭우' 급변하는 날씨...6일 120㎜ 폭우 예보

5일 낮기온이 36℃까지 치솟는 폭염이었다가 수요일인 6일은 최대 120㎜의 폭우가 퍼붓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고온다습한 남풍의 유입으로

600년간 조용하던 러 캄차카 화산 분화…7.0 강진의 영향?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직후 600년동안 잠들어 있던 화산이 분화했다. 4일(현지시간) 새벽,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화산에

英 바클레이스도 '넷제로 연합' 탈퇴…글로벌 은행연합 '와해 가속'

영국계 대형은행 바클레이스가 1일(현지시간) '넷제로은행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NZB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HSBC에 이어 영국 은행 중 두 번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