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올해부터 실내시설 '깐깐해진다'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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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점검하는 KT 직원들 (사진=KT)

올해부터 실내시설의 5세대(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깐깐해진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내시설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통신서비스 이용가능지역 점검 및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는 5G 서비스 평가 표본(400개소)의 40%인 160개소를 실내 시설 평가에 할애해 실내에서의 5G 서비스 품질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통신사가 건물 내에 5G 무선국(기지국, 중계기 등)을 설치하지 않은 건물은 실내 통신 품질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평가 표본이 되는 시설을 선정할 때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점 선정할 계획이다.

전년도 평가 결과에서 확인된 5G‧LTE 품질 미흡지역과 5G 접속 미흡시설은 품질개선 여부를 재점검해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2023년 평가에서는 5G 품질 미흡지역이 △LG유플러스 13개소 △SK텔레콤 10개소 △KT 9개소 확인됐고, 5G 접속 미흡 시설은 △KT 28개소 △SK텔레콤 17개소 △LG유플러스 15개소 확인된 바 있다.

이외에도 농어촌의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시범평가한 농어촌 5G 공동망의 평가지역 표본 수를 2023년 30개에서 2024년 45개 읍‧면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어촌 5G 이용가능지역 점검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 이용가능지역 점검 및 품질평가는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1999년부터 시작돼 2G, 3G, 4G LTE 등 통신 방식의 진화에 따라 평가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2020년부터는 5G, 롱텀에볼루션(LTE), 3G, 와이파이(WiFi), 유선인터넷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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