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환경재단, 친환경 NFT 도입을 위해 '맞손'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0:27:06
  • -
  • +
  • 인쇄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왼쪽)와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가 친환경 NFT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그버스)

웹3.0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가 국내 최초 환경전문 공익단체 '환경재단'과 식목일을 기념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NFT 기술 도입과 지속가능한 탄소발자국 개선을 목표로 생태계 공동기획 및 개발, 온·오프라인 환경 캠페인, 메타버스·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전력 사용량 개선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재단과 에그버스는 친환경 NFT를 도입하고 실질적으로 탄소발자국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결과를 충분히 평가하고,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 지속발전 가능한 탄소발자국 생태계 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환경재단의 이미경대표는 "에그버스와 함께 디지털플랫폼 유저들에게 기후재난의 문제를 알리고 디지털테크를 이용한 기후 솔루션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NFT를 발행하는 메인넷의 POW와 같은 합의 알고리즘은 에너지 소비가 높기 때문에  NFT 발행이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하지만  POW 방식 대신 POS(Proof of stake) 작업 증명을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를 기존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보다 감소할 수 있다.

에그버스는 '국내 최대 NFT 재거래 마켓플레이스'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전세계 NFT 콘텐츠를 100% 점유할 수 있는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NFT 거래소는 특정 NFT만 거래가 가능하지만, 에그버스는 NFT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의 모든 NFT와 ERC721 계열의 모든 NFT도 거래를 지원한다.

오픈씨와 라리블 등의 NFT뿐만 아니라 클립드롭스와 같은 국내 다수의 마켓과 연동되는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 신세계에서 발행한 푸빌라 NFT의 거래를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에그버스에서 NFT가 민팅된 경우에는, 자동으로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오픈마켓 컬렉션으로 NFT가 연동돼 호환 거래가 가능하다.

에그버스는 궁극적으로 개인 창작자, 대기업, 관공서 등에 의해 이미 발행되거나 새로 발행될 게임, 미술품, 엔터테인먼트, 금융, 패션 등의 다양한 NFT 거래를 지원해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등의 명작 NFT뿐만 아니라, 삼성, 엘지, 현대, 신세계, 디즈니, 나이키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모든 NFT의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는 "친환경 NFT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이 ESG화 돼 4차 산업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며 "사용자들이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없이 웹3.0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기후/환경

+

하다하다 이제 석탄홍보까지...美행정부 '석탄 마스코트'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을 의인화한 마스코트까지 앞세워 화석연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영상]열흘 넘게 내린 눈 3m 넘었다...폭설에 갇혀버린 日

일본 서북부 지역에 열흘 넘게 폭설이 내리면서 3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일본 기상청·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빈발하는 기후재난에...작년 전세계 재난채권 시장규모 45% '껑충'

지난해 재난채권(재해채권) 시장규모가 역대급으로 늘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사의 위험 이전 수요와 투자자의 분산 투자 욕구가 맞물

EU, 전세계 최초 '영구적 탄소제거' 인증기준 마련

유럽연합(EU)이 대기중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에 대해 인증기준을 전세계 처음으로 마련했다.EU집행위원회(European Com

'북극발 한파' 1월 한반도 기온 낮췄지만...해수 온도는 역대급

올 1월 하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강력한 한파는 북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즉 제트기류가 느슨해진 결과로 발생했다. 그 결과 월 평균기

[날씨] 낮기온 12℃ '입춘매직'...미세먼지는 나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답게 날이 포근해졌다.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