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 50억 투자유치...네이버 D2SF·펄어비스가 참여

차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11:27:04
  • -
  • +
  • 인쇄

크리에이터 테크스타트업 '빅크'가 프리시리즈A(pre-A)에서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서 지금까지 총 95억원의 누적 투자유치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지난해 시드머니를 투자했던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후속 투자를 했고, 펄어비스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다. 

빅크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브랜드 홈 빌더, 라이브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빅크 스튜디오'와 △팬들이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빅크 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5억원의 시드 투자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빅크는 올 2월 라이브 플랫폼을 베타오픈한지 3개월만에 약 1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MBC, CJ ENM 등 콘텐츠 기업와 협업을 펼치는 등 B2B 분야로 크리에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에 월간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시장성 검증에도 성공했다.

빅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플랫폼을 정식 론칭하면서 공격적으로 크리에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빅크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신규 크리에이터 전원에게 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가입자당 100만원 상당의 크리에이터 정착 지원 포인트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투자한 네이버 D2SF측은 "미국 포브스에서 올해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낼 시장규모를 1042억달러로 추정하는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빅크는 베타 론칭 후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성공적으로 경쟁 우위를 입증했고, 앞으로의 본격적인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크리에이터 개인의 가치와 영향력은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고, 빅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개인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정식 런칭을 통해 적극적으로 크리에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의 수익화 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AI 열풍에 빅테크 탄소배출권 구매 '폭증'...MS가 '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구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탄소배

쿠팡에 칼 빼든 노동부...과로사·산재은폐 등 의혹에 '산업안전감독'

고용노동부가 16일 쿠팡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감독에 착수하고 과로사 및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조사한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개최한 '산업

'슈퍼주총' 시즌 자사주 소각 서두르는 기업들...기업가치 개선될까?

3월 '슈퍼주총'을 앞두고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2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장사들은 보유하

"재생에너지 비중 높을수록 국제유가 충격 줄어든다"-英CCC 분석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 가격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기

현대차, 中업체와 손잡고 인니 EV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확보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순환경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12일 서울 양재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기후/환경

+

'기후변화' 기대수명 단축시킨다...폭염으로 운동량 감소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16

[날씨] 中 산불 연기가 국내까지...전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를 탁하게 만들고 있다.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영남 등 제

남호주 해안 '죽음의 바다'...1년째 적조현상에 해안생물 '멸종위기'

일반적으로 몇 주 안에 사라지는 독성조류가 호주 남부 해안에서 1년 넘게 이어지면서 780종에 달하는 해안생물이 멸종하거나 서식지를 떠나는 등 전례

올여름부터 '폭염중대경보' 신설...'체감 38℃' 넘으면 발효

올여름부터 '체감온도가 38℃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 이상'인 날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다.기상청은 16일 국회 의원회

생물은 온난화 따라 진화할까?..."일정지점 넘으면 생명체 붕괴"

온난화로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오르면 생물들도 온도변화에 따라 적응하면서 진화하게 될까?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원...공사비 대출이자·컨설팅 제공

국토교통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고자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하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그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