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재생에너지 벤치마킹 연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12월 10일~11일까지 1박2일 경기도 화성시 및 충남 서산에서 진행된다.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목표가 상향되고 글로벌 공급망 요구에 따라 재생에너지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고 싶어도 실제 정보와 사례가 부족해 섣불리 결정하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활용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기업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정을 받아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센터운영사업의 일환이다.
1일차에는 경기도청의 RE100정책 및 지원제도 설명을 듣고, 첨단제조업 특화산업단지인 화성 H-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산업단지형 RE100 모델을 견학한다. 여러 기업이 대규모 태양광발전을 공동 조달하는 모델로서 재생에너지 경제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기아 오토랜드를 방문해 기아자동차의 RE100추진현황과 재생에너지 조달 경험을 공유받는다. 2일차에는 현대건설의 서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로 하면되고, 연수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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