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마스크 챙기세요"...전국 비·눈에 미세먼지까지 '나쁨'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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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일대 (사진=연합뉴스)

25일 미세먼지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호남권의 대기질이 나쁘겠다.

현재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에서 '매우 나쁨',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경기 북부 제외)·세종·충남 북부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는 늦은 오전부터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낮아지겠다.

또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늦은 새벽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낮에는 강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동해안과 울릉도·독도 5∼20㎜,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5∼15㎜, 광주·전남과 제주도 5∼10㎜, 경상권 5㎜ 안팎이다.

강원 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와 제주도 산지는 1∼5㎝, 강원 중·남부와 전북 동부 높은 산지는 1㎝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비와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도 떨어지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중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도 오전부터 점차 바람이 순간 초속 20m(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그 외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8.3℃, 인천 8.9℃, 수원 5.8℃, 춘천 1.8℃, 강릉 9.7℃, 청주 8.1℃, 대전 8.0℃, 전주 7.9℃, 광주 10.2℃, 제주 14.4℃, 대구 4.5℃, 부산 11.4℃, 울산 7.6℃, 창원 9.2℃ 등이다.

낮 기온은 9∼14℃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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