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또 '반짝 추위'...강한 바람까지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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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10~11일 춥겠다.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12일이 되면 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하겠다.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9일보다 4∼8℃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 미만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 낮 최고기온은 10∼16℃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그밖의 충청권, 전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최저기온은 -2∼7℃, 최고기온은 13∼18℃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2일이 되면 최저기온 1∼11℃, 최고기온 12∼20℃로, 평년(최저 -1∼10℃·최고 10∼18℃)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아지겠다. 온화한 추세는 16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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