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5 KS-WEI' 창호·친환경페인트·천장재 3개 부문 1위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0:42:30
  • -
  • +
  • 인쇄
▲(왼쪽부터)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내외장재 사업부장 조공훈 상무, 창호 사업부장 서호영 상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KS-WEI 창호 부문 6년 연속 1위, 친환경페인트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지표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웰빙 수준을 종합 평가한다.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단열성과 기밀성 등 창호 본연의 성능 강화는 물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페인트 부문의 경우 '숲으로플렉스', '숲으로원코트'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춰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KCC는 수성 페인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환경표지인증과 HB 마크 최우수 등급 등 공인 인증을 통해 제품 신뢰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와 대리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AI 기반 조색 시스템 'KCC 스마트 2.0'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색도 한계 없이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돼, 초정밀 색상 구현과 조색 시간 단축, 색상 오차 최소화로 현장 시공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천장재 부문에서도 KCC는 고성능 제품인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를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마이톤 스카이'는 우수한 흡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부분 시공이 가능해 완공된 공간에도 기존 천장을 훼손하지 않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격차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백화점그룹, ESG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룹 내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통합관

우리은행 'K-택소노미 AI' 도입으로 녹색금융 지원 강화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K-택소노미 전문상담 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지난 202

金총리 "태양광·풍력 대폭 확대…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탄녹위 주최 콘퍼런스에 참가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에너지 대전환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22

상가 셔터가 작품으로 변신...KCC, 5명 작가와 을지로에 '셔터아트'

최근 젊고 힙(Hip)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힙지로'로 불리우는 을지로가 KCC의 컬러로 물들고 있다. KCC는 '셔터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을지로 일

신한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녹색수송 사업에 투입"

신한은행은 22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한국형 녹색채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하려면 '농민·농업' 중심 정책 일관돼야"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하려면 농민과 농업을 중심으로 일관되게 단계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다.최근 정부는 농촌 인구소멸과 에너지

기후/환경

+

폭염 오래 노출될수록 노화 속도 빨라진다

폭염에 자주 노출되면 노화가 더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5일(현지시간) 홍콩대 건축학부 도시계획디자인학과 궈추이(郭萃) 조교수와 연구진은

강릉은 4개월째 가뭄인데 서남부는 걸핏하면 '폭우'…날씨 왜 이럴까?

한반도 서해안은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가 나는데 태백산맥 너머 동쪽에는 수개월째 비가 오지 않아 마실 물도 부족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서쪽은

157km 강풍에 다 날아갔다...베트남과 中하이난성 '쑥대밭'

최대 풍속 157km에 달하는 '괴물' 태풍 '가지키(Kajiki)'가 베트남과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섬을 초토화시켰다.지난 22일 발생해 하룻만인 23일 제13

폭염에 산불까지...美서부 축구장 1만5400개 '잿더미'

불볕더위가 극심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에서 발생하던 산불이 몇 일째 번지면서 축구장 1만5400개 면적에 달하는 1만1000헥타르(ha)가 잿더미로

"생수·햇반·컵라면으로 살아요"...강릉 시민들, 물 부족에 아우성

서쪽지역은 최대 100mm의 폭우가 예보돼 있지만 강원도 강릉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극에 달했다.지난 20일부터 계량기의 50%를 잠그는 제한

경기도, 퇴근길 폭우 대비 오후 6시 '비상1단계' 발령

퇴근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1단계'를 발령한다.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