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여왕' 5월을 시작하는 노동절인 1일에는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건조주의보나 건조특보가 내려진 곳에서 '단비' 역할을 하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10∼50㎜, 경기 남부·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부산·경남 남해안 10∼40㎜, 강원 동해안 5∼10㎜, 제주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 낮 최고기온은 17∼25℃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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