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한파로 '꽁꽁'...충청과 전라권 '습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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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를 한반도로 밀어넣어 금요일인 27일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 지역들은 토요일인 28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이번에도 무겁고 습한 눈이 내리겠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 충남 서해안, 제주 산지 3∼10㎝, 대전·세종·충남 중·북부 내륙 등 1∼5㎝, 경북 서부 내륙 1㎝ 안팎이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이 눈은 비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이고, 충청권과 전라권 그리고 제주에서는 5~10mm로 예상됐다. 

이번 주말에도 아침기온이 영하 13℃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이어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 10℃ 이하를 보이겠다. 일부 강원산지는 영하 15℃ 이하로 뚝 떨어지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일요일까지 영하권 한파가 이어진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아 가시거리는 짧고,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끼어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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