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가 출연했더니...3주만에 5억뷰 달성한 '이 영상'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09:35:21
  • -
  • +
  • 인쇄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서울에디션23' 홍보영상 스틸컷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한 '서울에디션23'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영상이 방탄소년단(BTS) '뷔'의 출연에 힘입어 9월 1일 1편 공개 이후 3주만에 조회수 5억뷰를 달성했다.

서울에디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매력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금 당장 서울에 와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2023년의 서울관광 캠페인 테마다.

영상은 2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New Tradition)은 서울의 뉴트로한 감성을 담았고, 2편(Nature in the City)은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티저부터 본편, 뷔와 셀피를 찍는 컨셉의 특별영상,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로 10편의 영상을 공개해 내외국인 모두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영상은 유튜브에만 1만개 이상의 댓글과 좋아요 55만개를 달성하며 폭발적 호응을 끌어냈다.

누리꾼들은 "뷔가 소개해주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들을 당장 방문하고 싶다, 다음 여행은 서울로 가기로 했다", "서울만의 뉴트로한 감성과 한강 캠크닉 등 힐링할 수 있는 스팟들이 소개되어 좋다" 등 서울여행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 27일에는 '서울에디션23' 해시태그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 비짓서울TV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뷔의 '서울에디션23'이 공개됐다. 서울에디션23 해시태그 이벤트는 지정된 해시태그를 서울 속 추천장소와 함께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앞서 게시글이 1230개가 넘으면 뷔가 추천하는 서울의 핫스팟들을 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기로 한 바 있다.

뷔의 서울에디션23으로 소개된 서울의 핫스팟은 총 5개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익선동,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세빛섬 등이 포함됐다.

서울관광재단은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 등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서울관광 홍보 역시 진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CNN, NBC 등 글로벌 주요 언론 및 TV 채널을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에도 나섰다.

오는 4일과 11일에는 '서울에디션23' K-IDOL편과 K-드라마편이 추가로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할 때 K-POP,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기대감을 이색적인 연출로 담은 영상으로, 트랜디한 영상미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뷔와 함께한 이번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하고자 했다"며 "세계 곳곳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서울에디션 캠페인을 홍보해 앞으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틱톡, 광고 제작과정 탄소배출까지 체크한다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송출되는 광고는 물론, 해당 광고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측정한다.16일 틱톡에 따르면, 플랫폼 내 광고 캠

대선 후 서울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선거기간 서울 시내에서 배출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

하나은행 '간판 및 실내보수' 지원할 소상공인 2000곳 모집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및 실내 보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간판

경기도, 중소기업 200곳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7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1∼13일 코엑스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SG 상위종목만 투자했더니...코스피 평균수익률의 4배

ESG 평가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단순히 윤리적인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과 리스크 관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스틴베스트는 'ESG 스크

기후/환경

+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채굴에 인도네시아 환경 '와르르'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때문에 인도네시아 산림이 초토화되고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국제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나무가 크면 클수록 좋을까?…"토양기능은 오히려 줄어든다"

나무의 키가 클수록 산림의 문화와 생산 기능은 강화되지만, 토양 기반 생태기능은 오히려 저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후조절, 재해예방

녹색전환硏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지역 기후정책 발굴

녹색전환연구소가 지역의 기후정책 발굴을 위해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살기좋은

알래스카, 사상 첫 폭염주의보…"놀랍게도 기후변화 때문 아냐"

미국 알래스카주가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온 자체는 이례적이지 않지만, 기상청이 새로 도입한 경보 체계에 따라 처음으

'기후정부' 출범했는데...광역지자체 '무늬만 탄소중립' 수두룩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본지는 각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

기후변화로 잠수함 탐지 더 어렵다...'음향 그림자' 넓어져

잠수함 탐지의 핵심인 음파가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 속에서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요 해역에서 잠수함 탐지 거리 자체가 줄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