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접이식 패키지 '특허등록'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18:15:40
  • -
  • +
  • 인쇄
▲그린패키지솔루션이 특허등록한 친환경 접이식 패키지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친환경 포장용기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8일 그린패키지솔루션은 비목재 식물성 섬유 소재의 친환경 접이식 패키지에 특허청 특허(제10-2559763호)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화장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 아이템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장 용기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앞으로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한 포장용기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해 원료 공급 및 판매·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포장재 생산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낭비 등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제품 '식스아웃'(6OUT)을 개발해 친환경 휴대폰 패키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식품용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6개월 내 자연분해되는 식물성 용기 'YUMU'를 신규 론칭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환경규제 강한 국가일수록 친환경 제품 생산지로 각광...이유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환경규제가 강한 국가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녹색 피난처'(green haven)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학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무늬만 친환경?...탄소배출량이 내연기관차급

저탄소 친환경 자동차로 규정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가 실제로는 휘발유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

KT 불법 기지국 4개→20개로...소액결제 피해자 더 늘었다

KT가 자사 통신망에 접속해 가입자 불법결제에 이용한 불법 초소형기지국(펨토셀)이 20개였던 것으로 전수조사 결과 드러났다. 당초 알려진 바로는 불

현대차, 인니에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수거부터 교육까지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개소했다. 16일(현지시간) 인도네

삼성전자-삼성물산, 혈액으로 암 조기진단 美기업에 1.1억불 투자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6일(현지시간) 1억1000만달러를

[현장&] "아름다운가게 지역매장은 왜 소비쿠폰 안돼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정리를 한다. 여름내내 입었던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 상자에 집어넣고, 상자에 있던 가을겨울 옷들을 꺼내서 옷장에 하나씩 정

기후/환경

+

환경규제 강한 국가일수록 친환경 제품 생산지로 각광...이유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환경규제가 강한 국가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녹색 피난처'(green haven)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학기

탄소감축과 자연회복 동시 추진...UNEP, 개도국에 1억불 투입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1억달러 규모의 국제 프로그램을 출범했다.16일(현지시

[주말날씨] 비온 후 '쌀쌀'...서울 기온 5℃까지 '뚝'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지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비는 17일 저녁 서쪽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사

기후변화에 위력 커진 태풍...알래스카 마을 휩쓸었다

미국 알래스카 해안이 태풍 할롱에 초토화됐다. 폭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500명 이상의 마을 주민이 이재민이 됐다.15일(현지시간) 알

올여름 52년만에 제일 더웠다...온열질환자 20% '껑충'

1973년 이후 가장 더웠던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2

호주 열대우림, 탄소흡수원에서 '배출원' 됐다

기후가 점점 더 고온건조해지면서 탄소 흡수원인 열대우림이 역으로 탄소를 배출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연구진은 호주 퀸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