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전화용 인터넷 70% 저렴...LG U+, 소호용 요금제 2종 내놨다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0:15:52
  • -
  • +
  • 인쇄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을 위한 요금제 2종을 내놨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8일 소호(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2종의 요금제는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고객이 매장에 오래 머물지 않고 주로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용으로,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인터넷 데이터 40메가바이트(MB)를 기본 제공한다.

약정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4개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3년 약정하면 월 이용요금은 부가세 별도로 7000원이다. 이는 기존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2만7500원), 프리미엄 요금제(3만5000원)보다 70% 이상 저렴하다. 또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2~3년 약정 가입하면 추가로 2000원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캐시노트 멤버십 솔루션은 매출추이와 상권비교 등 매출과 관련된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리뷰 모아보기, 방문고객(신규·재방문) 추이 등 고객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플러스' 요금제는 광랜안심(100MB), 기가슬림안심(500MB), 기가안심(1GB) 등 인터넷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각각 부가세 별도로 2만7000원, 3만5000원, 4만원이다.

7월부터 9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특별히 인터넷 설치비 면제, 상해보험 3종 무료 제공, 매월 3만원 상당의 식자재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남다른 선행과 봉사로 감동을 주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매장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착한가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비행기 탄소배출 막대한데...항공업계 탄소감축 '뭉그적'

항공산업은 전체 탄소배출량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대표적인 운송수단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항공업계의 미온

삼성 '갤럭시S25' 美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갤럭시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7일 밝혔

코오롱, 사회 밝히는 '선행의 주인공' 찾는다

코오롱그룹이 사회 곳곳에서 선행을 실천하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주인공들을 찾는다.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오는 6

현대제철, CDP 선정 기후대응 원자재 부문 우수기업 수상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

'해킹사고' 부실 대응 SK텔레콤..."ESG 등급 하락 불가피"

SK텔레콤 해킹사태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SKT의 ESG평가에서 사회(S)부문과 종합부문 등급이 1등급씩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객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에 '작은 도서관' 9곳 더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

기후/환경

+

하와이, 美 최초로 관광객들에게 '기후세' 걷는다

관광세를 받고 있는 미국 하와이주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기후세'까지 거둘 예정이다.하와이주 의회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로 인한

해빙이 녹으면 바닷물 색도 변한다...이유는?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해빙(海氷)이 줄면서 바닷물 색까지 변화하고 있다. 이는 조류와 플랑크톤의 광합성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10만ha '잿더미' 만든 영남권 산불…온실가스 764만톤 배출

10만헥타르(ha)가 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3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760만톤이 넘는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산

폐기하고 동결하고...트럼프, 100일간 환경규제 145건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동안 145건에 달하는 기후·환경 관련 규정을 폐지했다.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묘해지는 3월 기후...제2의 '경북 산불' 발생 가능성 2배 높아졌다

얼마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지만 기후변화로 강수량과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고 강풍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강풍에 불씨 되살아나

이틀만에 주불이 잡히면서 완전된 것으로 알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발화하면서 주민들이 다시 대피했다. 건조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불어대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