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현대 친환경 차량 10% 증가...기아 친환경차는 10% 감소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8:27:29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1일 현대자동차가 밝힌 10월 판매실적을 보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량은 1만4797대로, 지난 9월보타 10.3%,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8% 증가했다. 

총 9162대 판매된 전기차 가운데 '아이오닉6' 판매량은 3667대로 가장 많았다. 포터 2473대, 아이오닉5가 2169대로 그 뒤를 이었다.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량은 1101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싼타페가 158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랜저 1442대, 투싼 677대가 그 뒤를 이었다. 

올 1~10월까지 친환경 차량의 누적 판매량은 11만6406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6% 늘었다. 이 기간동안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45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 감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량이 9162대로 61.2% 껑충 뛰면서 전체 친환경차 실적을 견인했다.

친환경 차량의 전체 판매실적을 보면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10월보다 12.2% 증가한 모습이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10월동안 친환경 판매실적이 오히려 10.3% 감소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쏘렌토가 3548대 판매됐고, K8은 1881대, 니로는 732대, K5는 500대 판매됐다. 각각 전년 동월대비 21.8%, 13.8%, 39.5%, 14.4% 감소했다. 그런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10월에 1871대가 팔리면서 19.7% 증가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EV6' 판매량이 2175대에 그치며, 전년 동월대비 21.3% 줄어든 모습이다. 그러나 봉고 전기차는 1532대, 니로는 910대 판매되며, 각각 전년 동월대비 23.3%, 32.5% 증가했다.

2022년 연간 누계로 보면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부문이 친환경차 판매량을 견인하면서 2021년 누적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66.9% 증가한 14만4498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로 보면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부문이 친환경차 판매량을 견인하면서 2021년 누적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66.9% 증가한 14만4498대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를 팔아 전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5.1%, 해외 판매는 13.9% 증가했다. 내수시장 실적을 보면 세단은 그랜저 4661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1만7266대 팔렸다. 올 1~10월 누적 판매량은 325만1373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많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세와 원자재 자격 상승,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공급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

양산시 '원동습지' KT 기상관측장비 설치...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다.국립생태원과 KT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기후/환경

+

하다하다 이제 석탄홍보까지...美행정부 '석탄 마스코트'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을 의인화한 마스코트까지 앞세워 화석연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영상]열흘 넘게 내린 눈 3m 넘었다...폭설에 갇혀버린 日

일본 서북부 지역에 열흘 넘게 폭설이 내리면서 3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일본 기상청·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빈발하는 기후재난에...작년 전세계 재난채권 시장규모 45% '껑충'

지난해 재난채권(재해채권) 시장규모가 역대급으로 늘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사의 위험 이전 수요와 투자자의 분산 투자 욕구가 맞물

EU, 전세계 최초 '영구적 탄소제거' 인증기준 마련

유럽연합(EU)이 대기중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에 대해 인증기준을 전세계 처음으로 마련했다.EU집행위원회(European Com

'북극발 한파' 1월 한반도 기온 낮췄지만...해수 온도는 역대급

올 1월 하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강력한 한파는 북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즉 제트기류가 느슨해진 결과로 발생했다. 그 결과 월 평균기

[날씨] 낮기온 12℃ '입춘매직'...미세먼지는 나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답게 날이 포근해졌다.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