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카레 시장 독보적 1위 '오뚜기 카레' 송민호와 만났다

백진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5 11:20:35
  • -
  • +
  • 인쇄
▲ '오뚜기 카레' 모델, 그룹 위너의 송민호.(사진=오뚜기)

올해로 출시 53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가 MZ세대의 아이콘 송민호와 만났다.

오뚜기는 대표 스테디셀러인 '오뚜기 카레'의 모델로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를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미술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오뚜기는 송민호의 트렌디한 감각과 다재다능한 모습이 '오뚜기 카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카레가 어렵다고? 요즘 애들 어떡카레?'라는 메시지를 통해 쉽고 간편한 '오뚜기 카레' 활용법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구이류와 튀김류, 볶음류, 찜류 등 다양한 카레 요리 레시피를 송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보여줘, 너의 카~레시피'라는 멘트와 함께 '오뚜기 카레'의 다양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된다.

광고에 등장하는 '오뚜기 카레'는 오뚜기가 1969년 회사 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이다. 분말 형태로 출발한 '오뚜기 카레'는 1981년 국내 가정간편식(HMR)의 효시로 꼽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발전했다. 출시 이후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후 오뚜기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백세카레' △발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한 '발효강황카레' △3일 숙성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직접 갈아 만든 카레분을 사용한 '3일 숙성카레' 등 맛과 영양을 다잡은 카레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거듭해온 '오뚜기 카레'와 개성 있고 트렌디한 송민호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CJ제일제당, 유럽 인조잔디에 '생분해 플라스틱' 공급

CJ제일제당이 유럽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

기후/환경

+

[단독] 정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률 '61%안'으로 가닥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가 '61%안'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4일 정부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5

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국제적으로 조성된 기후기금의 97%는 기술투자에 투입됐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영국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이달 10일~21일 브라질 베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