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꼼짝마"...LGU+, 대기 배출물질 진단솔루션 LG화학에 공급

백진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09:38:51
  • -
  • +
  • 인쇄
▲LG유플러스가 LG화학 공장에 대기환경 진단솔루션을 구축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대기 배출 물질을 관리하는 대기환경 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5세대(5G)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대기환경 진단솔루션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 확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업장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LG유플러스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고, 지난해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으로 오염물질 총량 관리가 의무화한 만큼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우리은행,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플로깅' 봉사활동

우리은행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플로깅 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 은 지난 10일 인천 을

KB국민은행, 2027년까지 3만㎡ '바다숲' 조성한다

KB국민은행은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오는 2027년까지 3만제곱미터(㎡)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바다는

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대한항공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

현대百 등 4개 계열사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차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 4곳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현대백화점은

빙그레 대표이사에 ㈜제때 김광수 사장 내정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에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지원 소매걷었다..."ESG경영 실천"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LG화학은 9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기후/환경

+

'바나나 재배지' 기후변화로 3분의 2가 사라질 위기

2080년까지 기후위기로 바나나 재배지 가운데 3분의 2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가 1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척박한 토양 늘어나고 있다...'물부족, 가뭄, 홍수' 초래

토양 악화로 물부족, 가뭄, 홍수 등 기후재난이 더욱 빈번해지고, 토양의 탄소저장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제토양보존 촉구단체 세

EU, 車 탄소배출 규제완화 확정…"전기차 전환 지연 우려"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유럽의회는 8일(현지시간)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2027년까지 3년 평균 배출

4월 1.5℃ 또 무너졌다…역대 두번째 더운 4월로 기록

올 4월 전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1℃ 상승해 관측 사상 두번째로 더운 4월로 기록됐다.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

美중부지역 '4일간 비가 내릴 가능성' 40% 높아졌다

기후변화로 인해 미국 중부지역에서 나흘간 연속적으로 비가 내일 가능성이 40% 더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후연구단체 세계기상특성(WWA)이 9

美 15개 주 '반기'...트럼프 '에너지 비상사태' 명령에 공동소송

미국의 15개 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비상사태' 행정명령에 반대하며 9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공동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행정명령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