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왔다...절제되고 간결한 모습의 '더뉴 니로'

조인준 / 기사승인 : 2026-01-20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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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사진=기아)

기아의 '더뉴 니로'가 4년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일 기아는 지난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의 모습을 확 바꿔 오는 3월 출시하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뉴 니로'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로워진 '더뉴 니로'는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을 콘셉트로 실내는 '정제된 강렬함'을 테마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일단 겉모습은 한결 깔끔해진 모습이다. 절제된 조형미와 간결한 면, 정교한 라이팅 디자인이 어우러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는 외형을 갖췄다.

전면부는 수평·수직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입체적인 볼륨감의 전면 패널 및 정교한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첫인상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정돈된 차체 표면 위에 적용한 휠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 가니쉬가 SUV 특유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조형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후면부는 수평적이면서 과감한 면의 테일게이트가 안정감과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며,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그래픽이 차체 조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차체 폭을 강조하면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리듬감을 연출한다.

하단 범퍼와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통일감 있는 조화를 이루어 견고한 SUV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 디자인은 2세대 디자인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날렵한 선과 정밀한 비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한층 향상된 공간감을 제공한 점이 돋보인다.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슬림하면서 수평적으로 펼쳐진 대시보드가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대시보드 상단 라인은 외관의 벨트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조형적인 통일성과 시각적 안정감을 높인다.

기아는 오는 3월에 '더뉴 니로'의 트림별 사양 구성과 판매가격 등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처럼 이번 트림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로 나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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