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맞춤샵 선보인다...LG U+ '홈리빙 통신 매장' 구축

박지광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5 09:00:02
  • -
  • +
  • 인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 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의틈 잘실새내점 2층 전경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매장을 방문하는 MZ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분석 솔루션을 활용,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틈 잠실새내점'에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홈리빙 콜라보 매장은 MZ세대에게 셀프 인테리어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 및 디자인 스튜디오 밀리미터밀리그램(이하 MMMG)과 협력해 오픈했다. 매장은 LG유플러스 통신 매장에 여행용 캐리어,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 달력 등 홈리빙 제품 판매 공간이 숍인숍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매장 면적, 유동 인구, 경쟁 업체 개수 등 기본적인 상권 분석과 더불어 NICE정보통신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 내 주요 소비 연령 △방문 시간대 △업종별 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업종과 위치를 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 값 및 동네 분위기, 지역 불편사항 등 데이터로는 나타나지 않는 감성적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LG유플러스 매장 점장과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검증 절차를 거쳤다.

자체 분석 결과 잠실새내점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의 약 45.3%가 2030세대로 집계됐으며 패브릭, 의류, 악세사리 등 소비량에 비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셀프 인테리어, 가치 소비 등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친환경 증심의 제품을 다수 보유한 와디즈 및 MMMG와 협력을 결정했다.

특히 와디즈는 올해 3월부터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 하고있는 팝업스토어의 MZ세대 고객 반응 분석에 근거해 우산, 스팀 다리미, 런치 박스 등 스테디셀러 제품과 함께 5만원 미만의 상품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진, 쇼핑, 여행, 스마트폰 배움실 등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을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 가치 창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에 기존 통신 상품 판매를 넘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통신 업계에서 시도 해보지 않은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통신 매장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탄소감축 사업 대출이자 지원"...기후부, 올해 3조원 푼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위해 신규대출을 받는 기업에게 올해 3조원 규모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LS전선,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리더십 등급' 획득

LS전선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평가에서 '리더십(Leadership)' 등급을 획득했다.LS전선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5년

[ESG;NOW] 남양유업 ESG, 재생에너지 전환률 '깜깜이'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유럽은 12만원인데...배출권 가격 2~3만원은 돼야"

현재 1톤당 1만6000원선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2만원 이상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산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후 6년만에 흡수합병한다

빙그레가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오는 2월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1일 합병을 완료

SPC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13일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파리크라상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

기후/환경

+

[신간] 생각이 크는 인문학 <27> 식량 위기

우리의 식탁은 안전할까?현재 전세계는 식량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낭비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배고

열 받은 유엔 사무총장...트럼프 겨냥해 80주년 연설 준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연합(UN) 창설 80주년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격할 예정이다.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한반도 바닷물 온도 가파르게 상승...지난해 '역대 2위'

지난해 우리나라 주변 동아시아 해역 수온이 역대 2위로 가장 높았다.국립수산과학원은 2025년 동아시아 바다의 평균 표층수온이 20.84℃로 2000년대 이후

[날씨] '극강한파' 몰려온다...눈·비 온뒤 영하 17℃ '뚝'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린 후 다시 추워지겠다.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

[팩트체크①] 기후변화로 '사과·배추' 재배지 북상...사실일까?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EU, 자연기반 탄소감축 인증기준 마련한다…습지복원·산림관리도 평가

유럽연합(EU)이 습지를 복원하거나 산림을 관리하는 등의 자연기반 탄소감축 활동을 평가하는 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연공시 도입에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