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법(Lucy’s Law)'이 한국에 필요하다
'루시법(Lucy’s Law)'이 한국에 필요하다
  • 이학영 피디
  • 승인 2019.02.1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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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국의 한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번식견 루시

루시는 발견 당시 강아지 공장에서 반복되는 출산과

좁은 공간에 방치 돼 건강상태가 최악 이었다

(발견 당시 몸무게 3.6kg-일반적인 찰스 스패니얼 종은 7~11kg)

 

루시를 구조한 영국인 리사 가너(Lisa Garner)

루시가 201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루시의 변화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강아지 공장이 중단되길 원한다면 이 게시물을 공유해 주세요

리사는 강아지 공장 금지 캠페인의 중단을 요청하며

강아지 공장의 끔직한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루시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모습을 본 영국인들은

, 고양이의 제3자 판매 금지법 루시의 법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88월 펫숍이나 제3의 판매자로부터 반려동물 거래를

금지하는 루시 법(Lucy’s Law)’이 제정됐다

*전문성을 갖춘 생산업자(브리더) 및 동물 입양 센터와 직접적인 거래만 가능

 

그리고 201812월 루시법(규제강화)이 시행됐다

루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만(구조 된지 5)에 이룬 결실이다

루시가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전부터 여러 동물 보호 단체들이 적극적인 캠페인을 해왔다

#wheresmum(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강아지 입양 때 엄마견을 확인하고 입양하자는 캠페인(from 2009)

 

영국과 같이 강아지공장이 무분별하게 운영되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드러난 후 동물보호법을 개정했지만

미봉책이란 지적이 많다

번식에 동원할 수 있는 마릿수를 사람

1명당 75마리로 제한하고, 무허가 업소에 대한 벌금을 강화

 

루시법의 취지는 동물생산업·동물판매업의 규제다

이는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른 목적으로

사육하는 것을 막아야 만 실질적인 동물호호에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천만

반려 동물 산업(펫코노미)3조원 안팎이다

시장의 성장만큼 더 중요한 건 의식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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