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이 남극연구에 적극적인 이유
[카드뉴스] 한국이 남극연구에 적극적인 이유
  • 이학영 피디
  • 승인 2019.01.0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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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면적만한 남극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 붕괴를 정밀 관측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영국 자연환경연구위원회(NERC)는 스웨이츠 빙하가 녹으며 생긴 물이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약4%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지구 해수면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되는 이 연구는 4년 간 한국, 미국, 영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총 8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네이처가 선정한 2019년 주목할 과학계 이벤트 1순위로 선정됐다.

*2019년 주목해야 할 과학분야 이슈(What to watch for in 2019) 10

 

전문가들은 스웨이츠 빙하가 붕괴 되면 해수면이 4.8m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과 미 플로리다주에서는 빙하가 녹은 물이 배출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은 해마다 크게 상승하고 있다(국립해양조사원) 1989년 이후 제주도 부근(4.44)이 가장 높았고 동해안(3.70) 남해안(2.41) 서해안(2.07) 순이다.

*전 지구 해수면 연간상승률은 1.8mm

영국과 독일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할 경우 2100년 해수면 높이는 0.4m상승한다(2도 이내 0.46m상승)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 평균기온 상승과 해수면 높이 및 피해에 대한 실험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48IPCC(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총회에서 채택된 1.5도 특별보고서를 채택했다 의 핵심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묶는 것이다.

 

만약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고 지금처럼 배출할 경우 2100년 평균기온은 4.93상승(산업화 이전에 비해)하며 해수면 높이는 평균 0.8m상승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기후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는 가운데 이번 스웨이츠 빙하 연구는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해수면 상승의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쿠웨이트 등이 IPCC 특별보고서를 반대하면서 보고서 채택이 거부됐다.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몇몇 국가들의 모호한 태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우려가 제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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