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배우 이아린의 'the story' #23. 최근, 의미있다 생각이 드는
[에세이] 배우 이아린의 'the story' #23. 최근, 의미있다 생각이 드는
  • 배우 이아린 작가
  • 승인 2018.12.17 11:1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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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몰디브.. 하나님의 솜씨

최근 비행기 타고 다니는 일이 많아졌는데 평균 9시간을 비행기에 있다 보니 비행기 좌석 앞에 마련되어 있는 영화를 볼 시간이 많아졌다.

특히 고전영화 코너를 즐겨봤는데 거길 보면 이브의 모든 것(1950) ,졸업(1967), 스팅(1973)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제작되어진 영화들이 남겨진 것들을 보면서, 정말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많이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

가장 영원하신 그 분이 우리에게 선물하신 여러 가지 창조들 중 문화는 참 아름답고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교하신 신앙의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보다 훨씬 더 오래 남는 문화 콘텐츠들을 보면서,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재능으로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가다가 그 분을 만나면 좋을까 생각하는데 역시 그건 사랑, 그리고 영원하진 않지만 사람보다는 조금 오래 남는 문화였다.

몰디브에서 영화 촬영 중..

구상하고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 분은 이미 홀로 영광스러운 분이고, 모든 것을 혼자 다 이루어내실 수 있는 분인데 우리가 대체 뭐라고 그 영광스러운 일들에 동참시켜주시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그 분이 우리를 통해 다하시고, 우리가 했다고 여겨주시며 후히 칭찬해주시는 것이 너무나 자비로움 그 자체로 느껴졌다.

아이디어도, 지혜도, 재능도 그 분을 통해 준비되어지고 이루어져 나가는 이 모든 일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돕는자, 동역자를 보내주시고 재능을 골고루 주셔서 다양하게 사용해주시는 그 분의 크신 지혜

감당 못 할 은혜를 주신 분에게, 나는 오늘도 감당 못 할 은혜를 이미 주셨음을 믿을 수 있는 큰 믿음을 달라고 구한다.

감당 못 할 믿음을 주신 분에게, 나는 오늘도 감당 못 할 믿음을 이미 주셨음을 믿을 수 있는 큰 믿음을 달라고 구한다.

구하면 주시는 너무나 넉넉한 그 분이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감당해낼 수 있다.

나로서, 나 자신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지 않는 이 삶이 이 땅에서 얼마나 안전하고 든든한지 모른다.

모든 이들의 아픔을 알고계신 그 분.. 이끄심대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선명하게..

촬영을 하러 열방으로 나갈수록, 점점 더 다양한 상황 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을 마주하게 될수록 그 분의 크심이 명확해지고, 그 분을 향한 갈망과 사랑이 커져갔다.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에 비해 일상에 찌들어 얼마나 감사를 모르고 지냈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게 되었다.

모든 것이 숙소비용에 포함되어 이미 값이 지불되어진 곳에서 정말 마음껏 먹었다..

한국에선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하루에 빵으로 세끼를 때우고, 그조차도 식사를 한다기보다 시간이 없어 1분이라도 아끼기 위해 말 그대로 끼니를 대충 때워버린 적이 많았는데,

낯선 이국땅에서는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잘 챙겨 먹다보니 평소에 내가 얼마나 일하느라 건강에 소홀했는지도 점검해볼 수 있게 되었다.

평소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해준 몰디브 촬영..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그 분의 은혜를 확증하고, 배움과 돌이킴의 순간이 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정말 부모가 자식을 훈계하듯이, 내가 잠시라도 삐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선 곧바로 말씀으로 나를 다루어 주셨다.

그것이 타이밍과 주시는 성경말씀이 너무 명확하여 바로 순종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하나님의 자상한 꾸짖음이 나를 너무나 황홀하게 했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 그 분의 손길..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겠는데, 복음의 능력을 알아갈수록 정말 죽도록 충성하고 싶어지는 요즘, 반석 되신 그 분을 찬양한다.

나의 건강도, 시간도, 마음도, 열정도 온전히 그 분의 것임을 깨닫고 고백한다.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다 주신 주님.. 이제 내가 바라는 단 한가지는..

그래서 내 자신이 아닌, 맡겨주신 영혼들을 위해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함을 고백한다.

보잘 것 없는 내 삶에서 가장 값진 고백이 아닐까.

배우 이아린

이아린은 현재 배우 겸 작가, 감독, 성우,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댄싱퀸>,드라마<굿닥터>, <고교처세왕>, 최근에는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발랄하고 엉뚱한 사차순 역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웹 드라마<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의 제작자 겸 작가로 양송이 역할을 통해 전 세계의 아픔을 드라마로 그려내는 프로젝트를 실현시키고 있다.

배우 이아린은 하루를 살더라도, 그 분의 뜻에 기쁨이 되는 선한 것들을 남기고 살아가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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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디니 2018-12-19 18:54:04
온 땅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삶의 모든것, 나의 모든것의 주인되심을 함께 다시 고백하게됩니다. 그 크신 하나님께서 정말 제가 뭐라고 그 영광에 동참케 해주시는지.. 감당치못할 은혜를 이미 주셨고 지금도 주시며 앞으로도 허락해주심을 믿습니다. 그저 감사함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기뻐하며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인해 즐거워하며 예수님 다시 만나는 날까지 더욱 주님을 닮아가며 그분을 위해 살아가며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이고 더 없는 영광이겠다 생각하게되네요.. 아린배우님 에세이 통해서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게되서 감사힙니다

매기는성화중 2018-12-19 12:20:58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완전하신 사랑에 눈물나게 감사하면서도 뼛속부터 죄인인 저는 또 다시 죄에 무너져 불안에 떨며 불평하고, 세상것에 목말라하고 주님의 주신 최고의 선물 “구원의 기쁨” 에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곤 합니다. 신앙적으로 회복이 필요할때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아린 배우님의 에세이를 보면서 제 신앙을 점검하게 되네요^_^ 감사합니다 ㅠㅡㅠ 역시 제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맞아! 사랑의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계셔!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어!! 이 세상 살면서 자랑할 것은 십자가의 복음이야!!!!’ 할렐루야 아멘!!!!!
다시금 회복하고 하나님만을 붙들며 나아갑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사용받으시는 아린배우님 사랑합니다❤️

하주영 2018-12-19 08:32:17
하루하루 믿음을 다시 점검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고 여기서의 삶이 전부인 것 마냥 세상의 것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말로 다 할 수도 없고 우리의 어떤 것으로도 다 값을 수 없는 은혜를 항상 기억하면서 우리는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다시 생각하며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여쁜자야 2018-12-17 23:39:04
이 세상에서의 우리는 정말 잠깐이라는 것을 함께 느끼고 알게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려요.. :)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게 되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나의 힘으로는 절대 하지 못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주님이 하셨음을 더욱 확신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변화된 제 삶이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우리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높고 크고 놀라우신 분인지 매순간 느끼게 해주시는 주님. 이렇게 영광스러운 분을 함께 알아가고 배우고 사랑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아린 배우님따라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저도 더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고현정 2018-12-17 22:59:39
너무나 뜻깊은 생각입니다. 언젠가부터 기독교문화는 퇴색되어져 간다는 생각에 많이 슬펐습니다. 이렇게 조금씩이나마 선한 마음으로 주님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언젠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할것 이라는 확신이듭니다. 주님은 반듯이 그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니까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