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고래의 떼죽음 이유는?
[카드뉴스] 고래의 떼죽음 이유는?
  • 이학영 피디
  • 승인 2018.12.05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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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45마리, 2828마리, 3051마리

고래들이 연이어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되고 있다. 공개 된 영상 속 고래들의 신음 소리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해마다 해변에서 죽음을 맞고 있는 고래는 85~300마리. 일주일 사이 20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질병, 좌초 현상(stranding), 항법 오류, 지형적 특성, 급하게 빠지는 썰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전문가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아파서 먹질 못했거나 영양실조 상태의 고래들이 결국 바다에서 죽어 해변으로 밀려왔을 수 있다“ -미국 플리머스대학 해양보존학 교수 사이먼 잉그램 교수

"바닷물 온도가 상승해 고래의 먹이가 이동하고 있다. 이를 따라 움직인 고래들이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매시대학의 해양포유류 과학자 카렌 스토킨 박사

 

고래들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이 중 한 두 마리가 병에 걸리거나, 방향을 잃게 돼 무리들이 함께 해변으로 밀려들어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에서 고래 때들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고래 구출 작전을 수행했다. 물을 뿌리고 남은 고래들이 좌초되지 않도록 인간 띠를 만들기도 했다.

최근 고래 뱃속에서 대량의 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등 해양생물들의 잔혹한 죽음이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 뉴질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 해변에 밀려온 고래들의 안타까운 소식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환경보호국은 고래가 해변으로 떠 내려와 좌초된 횟수는 한 해 평균 85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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