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기자] 기복신앙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기이한기자] 기복신앙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 정의민 기자
  • 승인 2018.11.0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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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독교 이슈를 한번에 정리하는 기자, 기이한기자 정의민입니다

 

여러분 ‘기복신앙’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복신앙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복을 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나님께 내 삶의 문제를 기도로 아뢰고

복된 응답을 기다리는 것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한 자세 일 텐데요

물질적인 필요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성경에도 물질, 건강 등을 구하는 기도가 등장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도 하니까요.

 

예수님도 “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좋은 것 베푸실 거야”라고 설명하시기도 했고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런데 대부분 교회에서는 ‘기복신앙’이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런 기이~복 쉬~인앙이 한국교회 ‘부패’의 주범…

 

이런 부정적 분석이 존재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주체가

‘자기 자신’, 혹은 ‘우리 교회’로 한정되어있는

이기적인 모습과

 

둘째, 돈이나 출세처럼 

자기의 이익과 욕망 등 세속적인 것만 

쫓아가는 모습 때문일 겁니다.

 

하나님이… 마치…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인 것처럼 말이죠.

한국 기독교계 일부에서 이런 기복적 성향을 가진 것들이

스멀스멀… 존재한다는 것 느끼신 분 있으시죠?

 

교회 열심히 다녔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었다는 논리

교회의 양적 성장이 마치 성경적 부흥이라 주장하는 논리 등은

기복신앙적인 논리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이 같은 잘못된 신앙관이

신앙의 본질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본질적인 질문 없이 계속 이런 잘못된 것만 따라가게 된다면

그 개인은 기도 응답 여부에 따라 하나님을 재단하는

잘못된 신앙으로 빠질 우려가 있구요.

그리고 교회 전체가 자칫 상업적인 곳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예배와 봉사, 전도, 섬김 등 신앙생활이

이 같은 잘못된 ‘복’을 구하는 도구나

혹은 교회 양적 성장을 위한 도구는 아닐 텐데 말이죠.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천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물질만을 쫓고, 달라고 떼쓰기만 한다면

자칫 신앙이 유아적인 수준에 머무르거나

복음의 본질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은 크리스천이라면

이미!!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 축복을

이미!! 우리는 누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당신의 고민을 응원합니다.

기이한기자 정의민이었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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