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기자] 저출산 사회에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기이한 기자] 저출산 사회에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 정의민 기자
  • 승인 2018.08.2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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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교회에서 모두 사라진다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요? 

그러면 교회가 건강할까요?

과연...그럴까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독교 이슈를 한번에 정리하는 기자 기이한기자 정의민입니다!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다’라는 건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관련 기사가 쏟아지는 건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겠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가 35만명대로 추락하면서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1.05명으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1명이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절반수준밖에 안되는 겁니다.

이거 정말...심각한 ...

 

OECD 35개 회원국 평균이 1.68명이니까요.

여기에 못 미치는 건 물론이고요.

완전 압도적 ‘꼴찌’입니다.

 

이대로라면 우리 사회는

산업이 축소되면서 일자리를 쪼개서 나눠야 하고

노동환경 악화되고 산업경쟁력 떨어지고

소비시장 줄고 기업들 해외로 빠져나가고

교육계는 완전 축소! 축소! 축소! 될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고갈되고 건강보험공단 재정도 파탄이 나고

모든 정책과 법안은 고령 중심으로...

 

그렇다면 교회는 이 같은 사회 흐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요?

먼저 교회가 아이들 없이 중장년들로만 가득차겠죠.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가득 찬 교회 예배당의 분위기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사실 이건 지금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이 전체 교인의 3%도 미치지 못하는 교회가 이미 많습니다.

주일학교가 아예 없는 완전히 포기해버린 교회도 적지 않습니다.

 

교회에 아이들이 없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어린 자녀를 둔 3·40대 층이 기존 교회를 빠져나가게 되고

 

그러면 대부분의 교회는

30·40대가 빠져서 젊은층이 없는 노쇠한 교회가 되고

역동성은 둔화되고 재정 상황도 나빠지고 

대부분 교회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수 있습니다.

 

‘몇 개 교회가 남게 될까’라는 걱정이

결코 근거 없는 과도한 걱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일부 교회에서는

관련 대책을 내놓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한 대형교회는 교회 내에 가정사역본부를 만들고

내부적으로 생명의 가치를 교육하거나

외부적으로는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대형교회는 생명존중 실천을 비전으로 놓고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하죠.

 

작은 지역교회에서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곳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출산하면 100만원을 딱!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단체와 협력해서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교회도 있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교회도 있죠.

 

<클로징>

교회가 저출산의 흐름을 막아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사회적으로 또 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만큼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바르게 알리고

‘내 교회’ ‘우리교회’ 라는 사고의 틀을 뛰어넘는다면

지금보다 사회적으로 교회가 더 좋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기이한 기자 정의민이었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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